무교인 나는 종교인 사람은 못만나겠어..

애초에 생각하는게 달라서.. 

예전에 친구랑 바다 보러 갔는데 너무 풍경이 예뻐서 

와 진짜 예쁘다~ 라고 내가 말했는데  

친구가 그치! 이게 다 하느님 덕분이라며 답했어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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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멘 이라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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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도 아무말도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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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친구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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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못만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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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데 그 친구가 엄청 독실한 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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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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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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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지 알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하느님과 성경 얘기가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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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뭐만하면 하나님 덕분이라는 거 본인 얘기면 상관 없는데 남 얘기에 그럼 진짜 짜증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