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못생긴거같아서 속상해

친구들이 이쁘다고 해줘도 사진 보면 너무 못생겼어.. 내가 나름 이쁜편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진짜 이쁜애들 보면 주눅들고 내가 너무너무 못생겨보이고 얼굴을 엄청 때려서 뭉개버리고싶어 졸업사진도 너무 못생기게 나오고.. 친구들이 이렇게 안생겼다고 훨씬 이쁘다고 해줘도 너무 자존감이 낮아지고 못생겼어 성형할 마음도 없어 성형한다고 이뻐질까..? 아무리 친구들이 이쁘다고 해줘도 사진 속의 나는 너무 못생겼어.. 자존감을 높이고싶어도 아무리봐도 나는 못생겼는데 어떻게 높여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단점만 자꾸 보이고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꾸 생각이 들어 내가 너무 밉다

[익인1]

너무 얼굴생김새만 생각하고 사는거같은데 얼굴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다른능력을 키우고 거기에집중하면 훨씬 나을걸

[글쓴이]

조언 고마워..!

[익인2]

나도 같은 고민이야 ㅜㅜ 나름 거울보며 괜찮다고 생각하다가도 사진 찍으면 넘 못난이 같구 우울해져 이러다가도 나보다 못난 사람보고 자신감 얻는 내가 또 싫고 잘난 사람들 보면 한없이 작아지고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갇힌 것 같아서 막막하고 답답해 시중에 나와있는 자존감 책, 유튜브 자존감 강의 이런건 그때 뿐이고 실질적인 도움은 하나도 안됐어 그냥 타고나지 못한 걸 인정하고 싶은데 이따금씩 이성에게 외모 칭찬받고 그래서 착잡해 나도 내가 이상해

[글쓴이]

나도 익인이랑 완전 똑같은 마음이야.. 난 정말 못생겼다못생겼다 생각하다가 이쁘다 한소리 들으면 괜히 기분 좋아졌다가 다시 사진 보면 너무 못생겨서 또 우울해져..ㅠ 신경 안쓰고 싶다해도.. 그게 나한테는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신경 안쓸 수가 있겠어

[익인3]

쓰니의 얼굴은 모르니까 뭐라 못하겠지만 쓰니 얼굴에서도 이쁜곳이 있을꺼야 찾고 난여기가 이쁘지!! 라고 생각하면 자신감 올라가지 않을까!? 그리구 공부를 잘하거나 일 잘하거나 노래 잘부르거나 뭐 등등 뭔가 잘하는게 있으면 어깨 올라가잖앙~ 그니까 거울만 보지 말고 쓰니가 하고 싶은거 찾아서 그쪽분야 탑이 되려고 해보자!! 그러면 스스로가 너무 멋질꺼야!

[익인4]

헐 내가썼니ㅠㅠㅠㅠㅠㅠㅠㅠ맞아 거울보면 그래도 괜찮지않나 싶다가도 예쁜사람 지나가면 와...하면서 보게되고 그래서 스타일이라도 다르게 해보려하면 웃긴거같고ㅠㅠ하루종일 신경쓰여서 원래대로하면 또 예쁘게 꾸민 사람들한테 시선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어렵다 어려버ㅠㅠ

[익인5]

나도 그래 ㅠ 근데 내가 왜 그렇게 자존감 떨어졌나 생각해보니 항상 비교했던 것 같아. 그래서 아마 비교하는 습관부터 고치면 어떨까 생각해... . 생각도 다이어트할 수 있는 거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