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좀 전에 친구한테 냄새 났다고 했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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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표해야되지않아?

[글쓴이]

그게 뭐야..? 나 가입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거 잘 몰라서 ㅠㅠ

[익인2]

본표!

[글쓴이]

나 가입한지 얼마 안돼서 그게 뭐야!?

[익인2]

옵션 누르면 본인 표출 있어 근데 상점에서 사야 해

[글쓴이]

아아 했어!! 고마워!

[익인2]

잘했엄ㅎㅎ 그 친구한테는 쓰니 포함 친구들이 다 같이 돈 모아서 두피스케일러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미스트 그런 거 사다주면 괜찮지 않을까..? 귀찮아서 잘 안 씻는 거야 그 친구는?

[글쓴이]

2에게
내가 전에 그냥 약간 돌려말하는식으로 내 샨푸 냄새 어떠냐구 물어봤는데 좋다구 해서 향 좋은 샴푸 사다줬는데 분명 그 샴푸를 쓸텐데 바뀌는게 없어 ㅠㅠ

[익인3]

친구 혹시 집이 못살아??

[글쓴이]

아니아니!! 그런건 전혀 아니야!

[익인4]

직설적으로 얘기해야 할 것 같아 진지하게 각 잡구 ㅠㅠ

[익인5]

너가 말한 내용에 답이 다 나왔잖아
얘기해 직설적으로

[익인6]

직설적으로 얘기해야지 비듬있고 냄새나는 사람이 2-3일에 머리를 감는다? 그건 말이 안됨 내 동생만 해도 하루에 샤워 2-3번씩 하고 머리 맨날 감아 (남자사춘기라 홀아비 냄새나는 그거 ) 직설적으로 얘기안하면 진짜 모르던데

[익인8]

위생관념이 좀 부족한가보다...친구들끼리 돈 조금씩 모아서 비듬샴푸라던가 룸스프레이같은거 선물하면 어떨까..

[익인9]

샴푸 선물 했는데도 변화가 없었으니까 청결용품 더 선물하는건 무의미 할 것 같고
직설적이지만 부드럽게 말해보는 수 밖에
근데 쓰니 너무 좋은 친구다ㅠㅜ 솔직히 나 같으면 비위상하고 같이 다니기 부끄러워서 친하게 안지냈을듯

[익인10]

그냥 상처받으면서 고쳐야해 그거.. 진짜 애정이 있으니까 말해주는거지 아예 남이면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그냥 멀어지는걸 선택하니까.. 그런거 알려줬을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좋은사람인거야.. 직설적으로 말했다고 나 상처받았다며 삐지고 싸우려고 하면 그게 생각이 어린거고..

[익인11]

무조건 직설

[익인12]

몇살이길래...?

[익인13]

근데 돌려말해서 모르면 어쩔 수 없이...직설적으로 말해주는 게 상처 받더라도 괜찮지않을까 ...

[익인14]

아 그냥 너 냄새 난다고 말해.. 3년 참앗는데 이제 못 참겟다고 걱정되서 말한다고,,그거말곤 답 없어 ㅠ 향수 사줫다간 악취+향수 섞여서 ㄹㅇ 토할거같고 말 안하고 바디용품 사줬다간 너 지금 나 더럽다고 씻고 다니라는 뜻이냐고 되려 기분 나빠할수도 있어 ㅠ

[익인18]

22.. 샤워용품 사주는건 기분 나빠할거같어 나였으면 수치사 했음ㅠㅠ

[익인15]

말하기 어려우면 청결용품이랑 같이 편지 써서 주는건 오때..

[익인16]

진짜 계속 친구하고 싶으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밖엔 답이 없는 듯...

[익인17]

그정도면 그냥 직설로 말해야지 상처는 받을수있어도 다른 사람한테 상처 받는거보다 친구들이 말해줘서 알게 되는게 나을꺼야

[익인19]

ㄹㅇ이건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게 답,,,ㅠㅠ 아이고

[익인20]

근데 그 정도면 직설로 말하는게 답일듯,, 내 주변에도 그런 애 고딩때도 대딩때도 있었는데 뒷말 많이 나오더라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친구한테 더 좋을지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