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서 살고 싶고 거기서 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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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 두고두고 후회한다

[글쓴이]

그치.. 예전에 대학정할 때도 아빠말 듣고 하고 싶은거 포기해서 지금 엄청 후회중이거든 ㅜ

[익인2]

어학연수 어느정도 들지..?

[글쓴이]

1년에 8-900만원 정도인 것 같더라

[익인3]

거기서 일을 하고 싶은 거라면 어학연수보단 차라리 한국에서 취업해서 경력 쌓고 일본 넘어가는 걸 추천해..! 근데 외국 가서 사는거는 준비과정에서 부모님이 지원을 그전에 조금이라도 해주시는거라면 의견을 꼭 조율받아야할거같아ㅜㅜ 아버지께서 쭉 반대하시면 어학연수만으로 끝날수도...

[익인4]

반대하시는 이유는?? 그리고 2천만원 떨어지면 어떻게살건지두 생각해봐야할듯

[글쓴이]

월급도 한국이랑 비슷하고 부모님 옆에서 떨어져서 살다가 살인이라고 당하면 어쩔거냐면서.. 그런 이유로 반대하셔. 어학연수를 만약 간다면 일자리 알아보기는 할건데 ㅜㅜ

[익인5]

어학연수정도는 가서 나쁠게 없을거같은디..견문도 넓어지고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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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한국에서 취업하고 넘어가 생각보다 일본에서 바로 취업했다가 돌아오는 사람 많기도 하고 경력 인정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함 한 번 어학 갔다오고 어떻게 할지 정해바 실제랑 상상이랑 많이 다르더라 ㅠㅠ

[익인8]

나도 그런 생각 갖고 잇는데 일단 워홀 갔다 오려구 3분기에 신청할 거양

[글쓴이]

3분기도 서약서 작성하겠지?

[익인8]

웅그치

[익인9]

지원해주신다하면 나는 무조건갈듯

[익인10]

가고싶은 이유가 뭔데?

[익인10]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없이 떨어져 살아야 한다면 나는 반대할듯..

[익인10]

우리집안에 해외간사람중에 잘된 사람이 없어.. 결혼한 오빠 빼고

[익인11]

나는 어학연수든 워홀이든 진짜 도움 된다고 생각해... 난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거기서 사귄 한국인 집단 내에서 왕따 당하고 진짜 힘들었는데도 좋았어 캐나다옄ㅅㄴㄴ데 거기서 사는 애들한테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온 거 같아 일 년이었지만

[익인12]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원해 주신다고 하면 가야지 일단 가면 경험이라도 됨

[익인13]

살고싶고 일하고 싶으면 가보는 거 추천!
경험 많이 하면 좋아!
교환학생 다녀온 거 많은 도움이 됐어

[익인14]

흠..우선 가서 경험해보고오는게 좋을듯?? 나도 취업생각했는디 일본 살다보니 별로였어 한국인은 한국에 살아야 하는구나 느끼고 돌아옴..

[익인14]

여행까지만 좋고 사는건 잘 모르겠어

[익인15]

해보고 싶으면 어학연수정도는 해보는것도 좋지 근데 부모님 반대하시는것도 이해감 시국도 시국이고 자식이 타국으로 한동안 나가있는데 반대할만두..

[익인16]

나 아는사람 일본 어학연수 교환학생 안가고도 한국에서 일본어독학해서 일본취업 성공했어!! 물론 몇개월이라도 한번 가서 살아보는게 제일 좋긴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