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잘 삐치는 친구였는데... 그 날도 삐쳤는지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안간다고 해서 다른 친구한테 걍 아무생각없이 ㅇㅇ이 또 삐쳤어?라고 얘기했었거든? 욕을 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 딱 저 말만 했는데.. 그걸 들은 친구가 저 삐친 친구한테 얘기해가지고 그 담날부터 일년내내 왕따당하고ㅠㅠ 괴롭힘 당했는데 이것도 학폭인거지? 그친구 입장에선 내가 뒷담깐거라 생각해서 기분 나빴을테니까 아닌가ㅠ 암튼 나는 지금껏 내가 잘못한거라 생각하면서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