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친구가 만나서 뭐먹을지 정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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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ㅎㄹ 자주 만나는거 아니면 별로임.. 김천은 혼밥하러가는곳이지

[익인1]

비싸지 않은 예쁜 한식집 없어?ㅠ 7000~만원 정도면 괜찮지 않나?ㅠ

[글쓴이]

가끔만나서 놀러간다고 꾸미고 나왔는데 그러니까 좀 그래.,.
그거도 비싸대 ㅋㄱㅋ

[익인1]

아이고... 그렇게 돈 없으면 약속을 잡지말지ㅠ

[글쓴이]

돈은 있어... 내가 집순이라 잘 안나와서 얘가 먼저 어디 놀러가자 그러거든 근데 그러고 나며ㆍ 그래.,

[익인2]

한두번이거나 동네에서 만나는거면 괜찮은데 아니면 짜증나... 나도 겪어봤음ㅎㅎ 길거리떡볶이로 퉁치자그러고

[글쓴이]

동네에서 만나는거면 이해하는데 홍대 ,광화문, 다른 지역 이런곳에서도 그래...

[익인3]

한두번이나 진짜 후리하게 동네에서 만나는거 아니면 싫음 ..

[글쓴이]

다른 지역가도 김밥 이런거.. 좋어하는건 알겠는데 좀 내 의견도 받아뒀음 좋겠어 만원 2먀원해도 두달에 한번 볼까말까해서 꾸미고 나가는건데

[익인4]

각잡고 놀러가서까지 그러면 좀 짜증날듯

[글쓴이]

진짜 각잡고 놀러간거야...집순이라 잘 안나오거든 그래서 놀자고 해서 가면 그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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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집안 사정 안좋은것도 아냐 우리집보다 더 잘살걸... 알바도 하고 사고싶은거 다 사 아이패드 이런거 다

[익인6]

우리는 항상 그러..는데 취향차이인듯

[글쓴이]

취향차이긴한데 나한테 뭐먹고싶냐고하면 내가 뭐 먹고싶다하고 찾아보자하고 찾아보면 비싸다고 싫대 만원이여도

[익인6]

와 만원도 비싸다는건 오바다..

[글쓴이]

어디 쇼핑몰갔었는데 여기 어때 이러면 가격 비싸다가 싫대고 그러다가 밖에 보이는 토마토김밥 어떠냐고 자기는 거기가 좋다고 그러는데
거기서 김밥이랑 먹을거하나 시키는거랑 안에서 먹는거랑 비슷한데도 그래

[글쓴이]

그게 만원도 안됐어 ㅎ 디저트 카페가도 비싸다고 음료 하나 아님 케이크 하나 둘중 하나시키는데 나는 케이크 마실거 이렇게 시키면 혼자 먹기 그래서 눈치보여 그래서 내꺼 결국 나눠먹게되고 그게 반복이다,..,

[익인6]

난감하다..

[글쓴이]

6에게
난감해 진짜..,근데 이걸 얘기하면 싸울거같고 나는 나름 꾸미고 나가면 맛집 여기 가자고해야겠다 생각하고 가는데 맛집 보여두면 비싸다고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