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대방이 나때문에 불편하거나 나한테 맞춰주는게 걱정이 되는 편이야 근데 이제 나를 좋아하는 애인이 평소 그러지 않았던 스타일인데 나한테 맞춰주려는 행동을 한다던가, 답장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나는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 편하게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렇게 나한테 맞춰주고 신경써주는게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좋아서 하는 일일수도 있잖아..? 그래서 그런걸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편하게 해도 된다고 말하는게 좋은 일인지 모르겠어서 ㅠㅠ 어떻게 얘기해주고 행동하는게 좋을까
애인이 예쁘지 않은데 진짜 고민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