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면서 신앙이 아닌 친구나 이성 목적으로 오는 거 다 티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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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티나면 안되는거임?

[글쓴이]

교회는 신앙심이 주 목적인데 친구 만들고 싶다던지 이성 친구 만들려고 오는 게 주 목적으로 티내면 누가 좋게 봐줌??

[익인2]

맞아ㅋㅋㅋㅋ 그 일베ㅈㄷ남 생각난다...^^

[글쓴이]

그니깐...ㅋㅋㅋ

[익인2]

난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지만 예배시간엔 하는둥마는둥 하다가 청년부활동 할때나 눈에 불키고 이성찾는거 진짜 토나올듯 ,,,~

[글쓴이]

그니깐 ㅋㅋㅋ 그런거 별로야

[익인3]

근데 그러명 안 되는 거야??

[글쓴이]

ㅇㄷ

[익인3]

음 글쿤... 근데 나 어릴적에는 걍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있다가 가라 이런 말도 많이 들었어서...

[글쓴이]

나잇대 어린 아이들이면 '뭘 알겠나', '한창 놀 나이'라고 그러려니 하는데 중고딩이나 성인이면 알 건 알잖아 그래서 교회에 신앙이 아닌 친목이나 이성 만나려고 하는 걸 티내면 썩 좋게 보이진 않음

[익인4]

우리 옆 교회도 그런 사람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분은 여자 사귈려고 온 대형교회 투어다니더라...ㅎ

[글쓴이]

와 진짜 싫다 그러면 소문 날텐데

[익인5]

그러면 안되냐는 익들을 위한 설명
예를들어 대학 취미 동아리에 취미를 즐기러 오는 사람도 있지만 친목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잖아? 근데 어쨌든 취미 동아리니까 동아리 활동에 성실히 임해야 하는데 활동엔 관심 없고 동아리 사람들이랑 술마시고 노는데만 참여하는 느낌인거지

[익인5]

근데 진짜.... 그런 사람 너무 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교회는 아니고 천주교인데 기도모임, 청년회 같은거 신앙심 전혀 없이 그냥 놀러 오는 사람 보이면 어휴.. 한다

[글쓴이]

이거 인정하는게 교회도 아무리 친목 활동이 있다지만 보통은 주 목적으로 예배 듣고 말씀 듣고 관련 활동하는 신앙이지 친목이 절대 아님 그런데 거기서 '나 친구 사귀거나 이성 만나려고 교회 다닌다' 라는 목적 가지고 오는 사람들 중에 티 나는 사람도 있고 걍 티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썩 좋은 시선이 있는 것도 아님 ㅋㅋㅋ 최소한 예배는 듣거나 집중은 해줘야지 그것도 아니고 친목만 하러 온 거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