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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652l
이 글은 3년 전 (2021/3/0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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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올해20살인데 현역때 64557 나형생지 봤어 

정시로 어찌해서 지방사립 가긴했는데 

갑자기 서울대 가고싶다고 그러더라고? 인문계열 

평소에 맨날 잠만자던 애인데 갑자기 서울대간다하더니 

2월달부터 

 

6시에 일어나서 헬스하다가 

7:30~12:00 - 공부 

 

1:00~6:00 - 공부 

 

7:00~12:00 - 공부 

 

이렇게 스카가서하는데, 너무 갑자기 무리하는거  

아닌가 걱정이네... 대학은 그냥 학고맞구  

2학기는 휴학한다그러네..!! 

 

공부뭐하는지 물어봤더니 

 

월~금 > 

7:30~12:00 (강민철 인강+조정식 시작해인강) 

1:00~6:00 (수학문제풀이 + 영단어 100개) 

7:00~12:00(남은 수학문풀+영단어100개 +인강복습) 

 

토, 일> 

7:30~ 12:00 (동아시아사,세계사 인강> 

1:00~6:00 인강복습+암기 

 

7:00~12:00 (주중에 못한것) 

 

이렇게 한다는데 일주일에 진짜 힘들때 

하루쉬는것 같아,,, 

스카에서 인강듣는 오전 뺘고는 핸드폰 안가져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거같긴한데... 

동생 서울대 갈수있을까...? 현실적으로 

 

애가 하고싶은건 진짜 물불안가리고 다하거든 

고딩때도 갑자기 전교회장하고싶다하더니 

전교회장도 당선된거 보고 식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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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모름 저게 수능때까지 가면 갈 확률이 높아지겠지?
3년 전
익인2

3년 전
글쓴이
동생이 서울대 진짜 가고싶어하는데
밥은 집이랑 스카랑 10분거리라
집에 와서먹거든 근데 자기 공부시간
적은거ㅛ 같다면서 잠이랑 밥시간
줄일려 하는데 이건 말려야겠지..?

3년 전
익인29
절대안됨... 내가 그러다가 수능두달전에 쓰러져서 패턴다깨졌어
3년 전
익인2
웅 공부도 체력이 돼야해 몸관리도 수능공부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ㅜㅜ
3년 전
익인3
공부양과 별개로 효과적으로 공부한다면 가능할듯
3년 전
글쓴이
그래도 다행이다 ㅜㅜ
가능성 제로는 아니라서 !!!
동생한테 뭐 해줄꺼있을라나..?

3년 전
익인3
그냥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스카 같은데서 먹을수있는 음료 기프티콘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독려해주면 힘될듯!!
3년 전
익인4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
3년 전
글쓴이
남자애라서 힘든것같긴한데
그래도 꾹참고 하는거보면 장해..

3년 전
익인55
성별이 무슨 상관이야?
3년 전
익인5
어머 장하다... 진짜 서울대 가면 좋겠다!!!!!!
3년 전
익인6
영양제 챙겨줘ㅜㅜㅜ!!!
3년 전
글쓴이
내가 동생한테 독재학원?
이투스 247.잇올 같은곳 가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거기는 통학도 3시간거리고 편도 1시간반정도라
시간아깝더고 안가고,
50분에 한번씩 종치는거 거슬린다고
집중력 흐트러 진다고 안가는데
괜찮겠지...?

재종반이나 독재학원 생각 하나도없데..

3년 전
익인6
우웅 동생이 거슬린다고 하면 그냥 냅둬...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니까...!그리고 통학도 시간 아깝긴 하다...ㅜㅜ...
3년 전
익인7
목표를 서울대로 한다는게 대단한구 서울대가 목표긷 애들은 못가도 서성한가더라
3년 전
글쓴이
자기는 무조건 서울대 가야겠뎈ㅋㅋㅋㅋㅋ
금색 과잠입고 석촌호수 가고싶다나 뭐라나...

3년 전
익인7
그런 의지로 공부하면 진짜 갈 수있어!!
3년 전
익인22
222 서울대 목표로 ㄹㅇ열심히 하면 나중에 가서 서울대 못가도 후회안하고 만족하더랑
3년 전
익인41
2.. ㄹㅇ 서울대가 목표다 하고 했던 사람은 서성한 안쪽으로 가더라
3년 전
익인8
와 그 정도 열정이면 서울대 못가도 시험 잘 칠 듯
3년 전
글쓴이
근데 내가 진짜 독한놈이러고 느낀게
내가 야 동생아 서울대 거의 못갈걸...
이랫는데 정시하려면 200일안에
서울대 갈정도는 될 성적 만들 각오는 해야
정시하는거라면서 엄청 간절해보이더라...

3년 전
익인8
정시 빡세지ㅜ 근데 진짜 열정 대박이라 뭘 해도 될 것 같다 나중에 힘 안빠지게 묵묵하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면 될 듯 저렇게 열심히하다가 6모나 9모 성적 제대로 안나오면 현타 확 오면서 풀어질 수도 있으니깐
3년 전
글쓴이
동생 목표가
6평은 국어 빼고 나머지에서 손가락 내로 틀리는거고
9평은 국어 포함해서 한손바닥
안으로 틀리는거래....
수능은 다맞고 최초합으로
가고싶은곳 가겟다면서....

제발 잘됐으면 좋겟다...

3년 전
익인9
재종은 어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혼자 하면 자료나 효율 떨어지게 돼있어서 이왕 의지 생겼을 때 확실하게 학원가면 잘 할텐데ㅠㅠ
3년 전
글쓴이
집부터 강남까지 한시간반 거리라서 동생이
항상 어디 이동하고 오면 그날 기운이
축빠져서 자더라구....

그리고 동생이 항상 인강들을때
이해안가는부분은 계쏙 같은부분
돌려보는 스타일이라서
재종은 가면 친목하고 멍때린다고
안간데,,, 완전 수다쟁이거든 내동생

3년 전
익인10
정말 하고 싶고 본인이 간절하면 가능하다고 생각
3년 전
익인11
대단하다 난 가능할것 같다고 봄
3년 전
익인12
나도 가능할 것 같은데 저 루틴 꾸준히만 하면 가능할듯
3년 전
익인14
근데 인문계 서울대는 빡셀텐데 ㅠㅜ 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 뭐 열심히 하니까 응원해주자!
3년 전
익인55
공대가 더 빡세지 않아?
3년 전
익인14
의치한약수를 제외하고도 공대는서카포로 갈리는데 인문계는 걍 서울대가 원탑이야
3년 전
익인61
이과쪽은 의치한카포로 빠져서,, 문과는 어쨌든 상경-인문쪽이 타이닊ㅏ
3년 전
익인16
나 공부할때 각잡고 공부해서 내신 4등급에서 1등급까지 3개월 걸림 가능한 이야기야
3년 전
익인17
서울대 못가도 저정도 노력 일년하면 어떤결과 나와도 만족 할 수 있을거 같다... 대단해
3년 전
익인18
장하다 ㅠㅠ
3년 전
익인19
근데 이런사람이 가긴하더라 갑자기 정신차리고 확 바뀌고
3년 전
익인20
저 루틴대로 안지치고 1년 내내하면 비슷하게라도 갈 수 있음
3년 전
글쓴이
동생이 원래 운동 진짜 싫어해서
체육시간에도 수다만떠는데

공부할때 체력 딸리면 영양제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다면서 가서 런닝머신이라도 뛴다고
반수시작한 그날 헬스장 끊고 매일가더라...
가끔 알람 못듣고 늦잠자서 못다는 날도 있는데
그런날 시무룩해허눈거 보면 귀여워

3년 전
익인21
아고 기특해라 응원 지지 많이 해줘!
3년 전
익인23
열정이 대단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22
문과는 서울대 가능하다고 생각스
3년 전
익인22
저 의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
3년 전
글쓴이
내가 동생보고 차라리 그럴꺼면
취업 잘되는 이거ㅏ로 가라 하닌깐
자기는 200일 안에 쇼부볼건데
이과가면 서울대 갈 자신없다고
문과한데

3년 전
익인24
수능까지 건강 챙기면서 쭈욱하면 완전 가능이겠다,,,, 멋져유,,,
3년 전
익인25
이미 각오도 단단히 한것같고 의지도 있어보이니까 옆에서 격려해주면 힘 많이 날거야!!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지금은 동생 믿어주기만 해도 힘 난다!!!

3년 전
익인26
재수해본결과 충분히쉬어주고 자기가독하게만한다면 가능한거같아 내친구 등급 저랬는데 재수해서 서울대 감.. 나도 12등급 올린 케이스고...
3년 전
글쓴이
내 동생도 제발 서울대갔으면 좋겠다....
어제 인강책들 다오고 그래서
오늘 사탐처음 시작하드라!!
쌍사..? 한다는데 자기는 수능때 헷갈리는거싫고
그냥 탁탁탁 해서 5분만에 플고 검토할꺼라고

요즘따라 애가 늦잠이 살짝 있는거같긴한데
살짝 몸이 힘들때가 온건가봐 ㅋㅋㅋㅋㅋㅋ
한 2틀? 비틀거리면서 오전시간 계속공부하러
안가고 한숨푹푹쉬더니

오늘 갑자기 점심먹고 나더니 갑자기
자기 이제 쉴틈 없다면서 후다닥 씻고
공부하러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7
현실적으로 나형이면 국어만 어케 잘 잡으면 충분히 갈 수 있엉 수학(나형기준)이랑 탐구는 시간만 쏟으면 되는 부분이라..근데 국어가 복병..6등급에서 100점 부근으로 끌어올리는 게 정말 뼈를 깎는 노력과 인내와 운이 다 필요함
3년 전
익인28
수능때까지 저 패턴 유지하면 가능하지
3년 전
익인30
의지 무너지지않게 응원해줘
3년 전
익인31
와 근데 저정도면 걍 어케든 성공하겠다 맘먹엇다고 저게 실천이되다니.....6시에 헬스가면서 체력관리까지하는거보면 갈수있을거같음 ㄹㅇ
3년 전
익인32
저걸 수능 전까지 해야돼 ..!! 제발 지치지 않았음 좋겠다
3년 전
익인33
진짜 못해도 서성한은 가겠다
3년 전
익인34
페이스 조절 잘하라고 해 근데 저 정도로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가능
3년 전
익인35
영양제 먹어라 동생아!! 서울대 가면 좋겠다
3년 전
익인36
우와 내년에 합격소식 들고 왔음 좋겠어!! 이렇게 후기 기다린적은 처음이네!!! 동생분 응원해!!
3년 전
익인37
와 저 정도 노력이면 진짜 갈 듯
3년 전
익인39
꼭 서울대를 가야해?? 64557이면 쌩노베같은데 한번에 서울대는 좀 많이 어려울수도 있음 중경외시 이상으로는 가능할거같은데 문과정시서울대는 진짜 어나더 레벨이라..실수하면 끝임
3년 전
글쓴이
그 자기가 지나가다가 버스정류장에서
흰색에 금색 학잠? 그걸 입은사람을 봤는데
옴청 행복해보였다나..?
자기는 츄리닝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엄청 초라해 보였데
그래서 자기도 꼭 서울대가서 행복하고싶고

결론적으로 벚꽃필때 학잠입고 사진찍고
싶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
모 ,, 좋은 결과있기를 바래야지

3년 전
익인40
오 동생 멋있다!!
3년 전
익인42
문과고 수능때까지 계속 저렇게 산다하면 무조건 가능 일단 저 의지가 중요한거야
3년 전
익인42
댓글들 보니까 동생이 확고하게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저런 경우에는 재종이나 독재학원 추천해주지말고 그냥 집에서 효율 더 오르게 뭐 영양제 챙겨먹이고 해주는게 더 좋아! 나도 집에서 독재함 밖에 나갔다오는게 더 힘들더라ㅠ
3년 전
글쓴이
집이 완전 기숙사 형이라 침대하고
침대가끝인데 막 주변에 오토바이집있고
번화가 앞에 단독주택이라
엄청 시끄러워 ㅠㅠ
그리고 침대 있으면 자기도 자고싶다고
그좋아하던 sns 비활타고
밥먹는거 좋아하던애가 절친들 카톡 안읽씹하고,,,
그냥 종종 유튜브한번씩 보더라

3년 전
익인43
대단하다
3년 전
익인44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안될거야 없지 ㅣ
3년 전
익인45
ㅇㅇ 그리고 서울대 못가더라도 꾸준히 하면 중경외시 이상은 간다
3년 전
익인46
근데 입시는 운도 중요한것같아
3년 전
익인47
저 열정이 11월까지 쭉 이어갈 수 있느냐가 제일 증요할듯! 옆에서 응원해줘!
3년 전
익인48
멋있는데 현실적으로 서울대는 힘듬 2년하면 가능할지도?
대신 안하는 것보단 성적이 훨씬 오름
동생 ㅎㅇㅌ

3년 전
익인49
그정도의지면 잘될거야
3년 전
익인50
저렇게 하면 무조건 가능이야
3년 전
익인51
댓글들 다 긍정적이긴 한데 팩트 하나만 짚자면 원래 초반에는 불 타오름 6평 이후 9평 이후에도 지금처럼만 하면 서울대 수석도 가능할듯
3년 전
익인54
ㄹㅇ... 차라리 첨에 천천히 하다 불태우는게 나을수도..
3년 전
글쓴이
이건 동생한테 말해줘야겠다
내가 옆에서 초심잃지 않게 잘해줄께!!

3년 전
익인51
나도 재수해봤는데 메이저 재수학원 제일 높은 반 애들도 정시로 서울대 가는 애들 거의 없고 드물게 1-2명? 더군다나 지금 성적에서 출발하면 더더욱. 그치만 진짜 1년 죽을듯이 해보라 해 후회없게 서울대 목표로 죽어라 하면 어긋나도 성공할 거니까
3년 전
익인52
짱멋있다 그렇게 갑자기 확신에 차면서 진짜 열심히 하면 원하는데로 되더라 나도 고졸로 직장더이다가 미술이 너무 하고 싶어서 1년 입시 미술하고 학교붙었었어
3년 전
익인52
서울대 못가도 고연가겠다....
3년 전
익인53
되고안되고 내가 판단할 수 없지만 저정도 의지라면 정말 뭐든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아서 넘 멋있다ㅠㅠㅠㅠㅠㅠ 동생 응원할게!!!!!
3년 전
익인55
스카가 뭐야
3년 전
익인53
스터디카페일듯!
3년 전
익인51
스터디카페
3년 전
익인56
수능 장기전이라 영양제같은 거 먹으면서 하는 구 추천 그라규 번아웃 안오게 시간 조절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57
꾸준히 유지만 해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것같다..!! 지치지 않게 응원 많이해줘!
3년 전
익인58
솔직히 불가능 서울대면 적어도 현역때 저 점수는 맞으면 안됨

그래도 내 편견 깨주길 바람
화이팅!

3년 전
익인59
잠못자면 간수치 올라간다
3년 전
익인60
영양제랑 쉴때 이야기 많이 해줘

꾸준히 유지만 해도 진짜 좋은 결과 나올 것 같은데

일단 걱정되는게 아직 3월초라서 이 패턴을 쭉 11월까지 유지하면 좋긴한데
어느 순간 진짜 이게 확 번아웃이 오는 경우가 있거든?

기계도 24시간 계속 돌아가면 한두달은 버틸 수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확 퍼져서..

지지치 않게 도와주는게 진짜 좋을 것 같아 ㅠㅠ

3년 전
익인62
전교회장썰 보면 마음먹으면 뭐든 할수있는거 같넴!
3년 전
익인63
솔직히 불가능... 공부 시간이 다가 아님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되는데 현역 때 저 정도면 공부를 어캐 하는지도 모를텐데 걍 엉덩이만 붙이고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님 ㅜ 그리고 기본 머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3년 전
익인64
올해 문이과 수학 같이봐서 수학 잘 잡아야될듯
3년 전
글쓴이
그래서 2월달에는 쎈? 그것만 잡고 줄구장창 풀었는데 하루종일 절반이상 틀리고
상문제는 손도 못대닌깐 억울한지
집에와서 자기전에 맨날 펑펑울더라...
그담날에 눈물 슥닥고 한숨쉬면서 나가고...
짠해...

3년 전
익인66
문과 정시는 진짜 삐끗하면 대학이 뚝뚝 떨어져서... 정시로 한 번에 가는 거 힘들 것 같지만 파이팅 영양제 잘 챙겨 줘
3년 전
익인67
현실적으로 서울대는 불가능일테지만... 그정도의 루틴 수능 전까지 꾸준히 유지해서 열심히하면 현역때보다 훨씬 좋은 성적 나올것같다 옆에서 티 안나게 응원해주고 먹을거 잘 챙겨주고 대화하고 싶어하면 잘해줘!! 좋은 누나 뒀네
3년 전
익인69
대단하다...자극 받고 간다!!
3년 전
익인70
진짜 멋았다 나중에 후가 꼭 알려줘! 설령 결과가 좋지 못해도 동생은 그 기간 동안 온힘을 다해 공부했다는 경험으로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 될거야! 꼭 잘됐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71
와...논점 벗어난? 질문이긴 한데 전교회장 어떻게 했다냐...나도 전교회장 해보고 싶긴 한데 막막해서 걱정..ㅜㅜ 공약을 잘 내세워야하는건지..걍 ㅈ친구 빨인지..
3년 전
글쓴이
댓글보구 답글남겨!!
내가 동생은아니지만 동생옆에서 준비하던거 다봐오기도하고 준비도 많이 도와줘서 잘알아!!

동생저랑(?)은 아니지만...
동생은 초3~초6까지 반에서 부회장
중1 - 부회장
중2-3 - 전교부회장
고1 - 선도부
고2 - 전교회장

3년 전
글쓴이
루트로 밟아 온거여서 완전 그냥 정치인이였어..
갑자기 막 준비한건 아니였구
근8년...?을 부회장만 하다보닌깐
자기도 "부" 들어가는 직책은 절때
싫어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부회장할빠에는
안한다고 했었는데
동생학교는 남고였고, 회장이랑 부회장을
후보들이 결정한채로 한팀으로 묶어서
회장 ㅇㅇㅇ 부회장 ㅁㅁㅁ -기호1번
이런식으로 출마를 하는 형태였어!!

혹시 질문이있으면 다 질문해줘!!
상세하게 답해줄께

3년 전
익인71
아하 고마워! 혹시 공약들 뭐였는지 알 수 있오?? 잘먹히는(?) 그런거..! 아 그리고 계속 당선된거 보면 원래 말 좀 잘하는, 목소리 큰 편같은데 맞어?
3년 전
글쓴이
동생은 평소에 엄청 수다쟁이였어!! 말이엄청많았고,
선배들한테 엄청 깍듯해서
고1 선도부 하면서 거기 선도부
2.3학년 형들이랑 친해지기도했고

그냥 같은 동아리,행사
이런거 한다 그러면 무조건
인사부터 해서 친해지는스타일!!
애교도 엄청많이부려,,,ㅋㅋㅋ

공약은 딱 3개했는데
2개는 학교관련이고
나머지 하나는 학교패딩만든다고
했었어!!

학교가 병설학교였는데
옆대학교를보니 돕바를 보고
그래서 그 공약을 걸고
선거운동할때 그 패딩을
다 만들어서 선거운동하는
친구들한테 다같이 입혀서
운동을했어!!

선거운동에....끝나고 뒷풀이..
등등 준비비용에

근 100만원정도 쓴듯해...

3년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리고 말하는 톤은 굉장히
짜랑짜랑하고 목소리가 큰편이
도 한데 엄청 떨려해서
그냥 정신줄 놓고 이야기했다고했어!!

3년 전
익인71
글쓴이에게
와 성격 진짜 좋은것 같다..동생.
예의나 인사성 발라서 뭘 하든 사랑받을 것 같어..인기 많을 스탈.. 총회장선거는 내 재량껏 해봐야 할 테지만 도움됐어 고마워 😊 읽으면서 나도 쓴이 동생처럼 선배나 학우들?) 한테 인사나 그런거 잘 해봐야겠다 싶어..ㅋ큐ㅠ 고마워 진짜

3년 전
익인72
쓰니야 혹시 동생한테 강민철쌤 인강 많이 안 어려운지 물어봐줄 수 있을까? 나도 쓰니 동생이랑 비슷한 등급대인데 민철쌤 인강이 노베가 듣기에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민이야ㅜㅠ
3년 전
글쓴이
물어보고 알려줄께~!!
3년 전
익인72
헉 고마워ㅜㅠ
3년 전
글쓴이
동생이 8일부터 강민철선생님듣기 시작해서
후기물어봤는데 동생은 엄청 잘맞는다하네!!

별로 그리 어렵지않고 빙빙돌려말하는거없고
어느부분에서 어떻게 해라 이러고
행동영역위주로 가성비있게 설명해주신데!!

3년 전
익인72
헉 후기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마워ㅜㅠ
강민철쌤 들어봐야겠다
쓰니 동생 응원할게☺️

3년 전
익인73
이쪽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좀 무리라고 느껴지는 점이 많은데... 쓰니도 입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동생한테 꼭 학원 다니라고 말해줘
3년 전
익인74
동생 수능 잘 봤어??
2년 전
익인75
검색해다가 들어왔는데 쓰니야..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동생 결과 잘 나왔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동생 상황하고 비슷해서,,ㅠ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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