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툭하면 우는 엄마 어떡해야 됨?ㅋㅋ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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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갱년기 아니셔?

[글쓴이]

아니 원래부터 화가 많고 눈물이 많아..ㅋㅋㅋ 전부터 그랬어

[익인2]

갱년기 같다 딱

[글쓴이]

ㅇㄷㅇㄷ..

[익인3]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가...솔직히 피곤하다ㅠㅠ 나라면 이제 말도 안꺼냄

[익인4]

모든걸 나랑 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앞으로 혼자 하는 법을 기르라고 그러는겨.. ->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여기가 뭔가 쎄한디 ㅠ 진짜 아닐테지만 어디 아프신건 아니겠지ㅠ...걱정이되넹. 아니라면 우울증이신거 같애

[익인5]

갱년기 아니면 우울증 같으시다..ㅜ..

[익인6]

병원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 ㅠ

[익인7]

갱년기+우울증이신건가...

[익인8]

원래부터 그런성격이시면 그거포함해서 갱년기라서 그럼
울엄마 45세부터 갱년기와서 나지금 미쳐돌아감

[익인9]

음... 좀 당황스러운데... 갱년기까지 겹치서서 더 그런가..?

[익인10]

갱년기도 갱년긴데 어머니 직장다니시는 거에 많이 지치셨나봐ㅠ

[익인8]

22 이럴수도있겠다

[익인10]

나도 일때문에 상황 여유롭지 못한데 가족들이 막 뭐 먹으러 가자 뭐 놀러가자 하면 갑자기 신경질 확 나거든 그런 상태이신듯

[익인15]

333

[익인11]

갱년기..

[익인12]

으 개인적인 일 가족한테 화풀이하는거 진짜... 본인도 당해봐야 느낄걸

[익인13]

갱년기는 그냥... 이해해드려야 함ㅠㅠ 나도 진짜 미칠것같았는데 그냥 꾹 참았어...

[익인14]

갱년기 올래가면 4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10년도 넘게 가... 스트레스 많으신가보네..ㅠ

[익인14]

울어무니도.. 아침에 갑자기 짜증난다고, 넌 인생 로 살지마, 이러더니 나가라고 해서- 인강 들어야 되는데 아침부터 쫓겨나서 잠옷입고 피씨방에서 인강ㅇ 듣고 죽치는중...

[익인14]

난 이제는 무뎌져서 어떻게 감정도 없고, 엄마 행동 종 잡을수가 없어서, 또 저러네- 이러고, 걍 자리만 피한다... 안 끝나나봐 갱년기는...

[익인16]

우리 엄마같다.. 가끔 딱 저러셔

[익인16]

갱년기셔

[익인17]

어후,,, 어머니가 왜 그러시는지는 잘 알겠지만
갑자기 그러셔서 쓰니가 더 당황했겠다 ㅠㅠㅠ
진짜 놀랬겠어 ㅜㅜ

[익인19]

우리엄마도 갱년기 이신데 종종 저러셔..ㅠㅠ 처음에는 화도 났는데 나도 언젠간 겪어야 할 일이고 엄마 자신이 가장 힘든걸 알아서 아빠랑 나는 최대한 엄마기분 맞추며 살고있어!
우리 엄마는 갑자기 덥다고 화내시고 문 열어드리면 춥다고 화내심....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

[익인19]

갱년기에 도움되는 영양제 드시는거 추천해!ㅜㅠ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없으니 어머니 성격?을 완화시킬 방법은 영양제뿐인것 같다ㅠㅠ

[익인20]

근데 쓰니가 어떡할건 없는 거 같아
쓰니 잘못이 아니니까 그냥 쓰니 일상대로 있으면
엄마가 대하기 힘들면 약간 떨어져 있어도 돼
그러다가 엄마가 먼저 대화를 걸어오시면
그때 다정하게 받아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