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식당을 아예 안 해서 금토일은 항상 고모집에 있는데 진짜 사육 수준으로 엄청 먹이셔.... 밥먹고 두세시간 뒤에 간식주시고 또 밥먹고 안 먹는다 그러면 왜이렇게 안 먹냐고 그러면서 계속 먹으라 하셔서 거절해도 안 되고 그러고 나는 또 위 늘어나서 기숙사에서도 뭐가 계속 먹고싶고.... 완전 악순환인데 그냥 기숙사에 있을때라도 거의 안 먹는게 답이겠지? 진짜 본가에 있으면 밥 반그릇, 기숙사에서는 햇반 반만 먹으면 배부른데 고모집이면 한끼에 두주걱씩 퍼주니까... 너무 많이 먹어서 피부도 안 좋아지고 배도 엄청 나온게 느껴져 하 고통이야..... 지금 일어난지 30분도 안 됐는데 샌드위치에 우유 주시고 이따 아침먹을때까 기다리라 그래서 눈물 흘리면서 받아먹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