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속이 좁아져 옛날엔 안 그럼. 예를들면 같이 엘베를 탔는데 내가 먼저 타고 일층을 안 누르면 왜 자기가 일층을 눌러야 되냐고 따지고, 방금도 둘이 침대에 누워있다가 위치 바꿀때 나는 뒹굴어서 옆으로 가고 애인은 일어나서 옮겼을때 또 내가 일어나서 옮겨야돼? 이러고 따짐(이런적 처음인데;) 그냥 자기가 항상 맞춰준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막상 맨날 내 자취방에서 데이트하면 설거지도 잘 안함ㅋㅋㅋㅋ 해달라고 말해야 한숨 푹푹쉬면서 함 ㅠ 이거 식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