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으로 집에서 눈치 보면서 살고 싶지 않음

원래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성격인데 지금은 밥만 먹어도 체할 정도고 편두통도 오고  

 

너무 짜증나

[익인1]

나도..진짜 스트레스야

[글쓴이]

내가 원하던 길도 막상 취준 상황이 다가오니까 고민이라 나 혼자서도 하루종일 고민하고 다른 길도 생각해보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취업 안 하냐고 하는 거 너무 싫어...

[익인1]

나랑 같네에ㅠㅡㅠ나는 자취하는데 매일 같이 전화와서 감시당하는 기분이야 취업이 쉽겟냐고요...하기싫어서 안하는줄알아

[글쓴이]

그니까 앞으로 웬만하면 일만 하고 살 텐데 일이년 혼자 고민하고 취업준비하고 쉬면서 지내는 게 안 되는 건가 취업도 내가 지원하면 다 되는 것도 아니라구ㅠㅠ 요즘 코시국이라 더 어려운 거 알면서 왜 눈치를 주는지 모르겠어ㅠㅠ

[익인1]

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ㄹ업하니까 더 심해진다아 진짜ㅜㅠㅠㅜㅜ그만해죠요 잔소리 제발..

[글쓴이]

1에게
난 사실 작년 2월 졸업이라 일년 넘긴 했는데 중간에 잠시나마 하고 싶던 일 짧게 했었거든 그때 해보니까 다시 생각하게 돼서 지금도 나 혼자 스트레스인데 왜 옆에서 더 그러는지 모르겠어...

[익인1]

글쓴이에게
우리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하고 싶은거 찾은게 중요하지!!

[글쓴이]

1에게
그치! 우린 어리잖아!!

[익인1]

글쓴이에게
마자!!ㅎㅎㅎ우리 힘내쟈!!!

[익인2]

나도...

[글쓴이]

집에서 혼자 밥 먹다가 갑자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눈물 나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중ㅠㅠ

[익인3]

나도 취준중ㅠㅠ힘내자ㅜㅜㅜ

[글쓴이]

우리 힘내자ㅠㅠ 익인이 늘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