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교대하는 사람인데 나 그만둔다니까 커피사준다해서 그럼 나는 밥사준다고 하고 약속 잡음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만나기 전엔 나한테 적어도 관심은 있었던 것 같음 밥먹은 당일날은 밥먹고 카페가고 산책도 많이 했어 연락 원래 안하긴 했지만 연락도 안오고 내가 하면 단답에 읽씹하고 한참있다가 답하고 이래서 연락 끊어졌거든 내 어느 부분이 맘에 안들었던건지 자존감 뚝뚝 떨어지는데 뭐가 제일 가능성있을까? 1. 나이가 어림, 5살 차인데 본인 동생보다 어리다고 놀랐었음 2. 외모, 그 전에는 마스크 벗은거 딱 한번봐서 마스크 벗은 모습이 맘에 안들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3. 취미 안맞음, 그사람은 운동관련 알바할정도로 운동에 관심 많은데 나는 움직이는거 싫어한다 했음 4. 대화가 잘 안됨, 정적이 흐른적도 꽤 있었고 나는 그사람한테 질문만 하고 그사람은 자기얘기만 해서 내 얘긴 거의 안함 5. 상황. 그사람은 공부가 끝나서 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나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상황이라 만나기 힘들거라 생각했을수도.. 6. 기타 뭘 이렇게까지 생각하나 싶겠지만 내가 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어서 그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