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첨엔 나한테 겁나 쌀쌀 맞았음

내가 먼저 관심 있어서 들이대고 친해졌는데 밤에 전화하는 사이까지 갔음ㅋㅋㅋㅋ 

그래서 전화 도중에 담배피는거 같아서 걍 내가 장난으로 “야 전화할땐 나한테만 집중하면 안되냐?” 이러니까 걔가 “내가 하겠다는데 뭔상관이야ㅋㅋ” 이래서ㅋㅋㅋㅋ ㅠㅠ 좀 당황해서 응 그래.. 이랬는데 

이젠 내가 싫대서 담배도 끊고 걍 온갖거 다 쩔쩔맴ㅋㅋㅋㅋ 난 아직도 저거 기억하는데 얜 기억 못하더라ㅋㅋㅋ  

지금와서 저거 얘기하니까 저번엔 자기가 10분 동안 손 들고 있으면 되냐고 묻더라ㅋㅋㅋㅋㅋ

[둥이1]

처음에 잘해주는게 더 쉬운거니까 ㅇㅇ진국이네

[글쓴둥이]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면 또 그렇넼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해주는 건 맞으니..

[둥이1]

내 남친도 그랬거든 ㅇㅇㅎㅎㅎ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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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냥좋아? ㅋㅋㅋㅋㅋ 나도 아직도 저걸로 놀림

[둥이3]

귀엽넹

[둥이4]

부럽다.. 초반에 관심없어할때 어떻게 들이댔어?

[글쓴둥이]

공통된 관심 분야 찾아서 얘기하면서 가까워짐..! 그리고 내가 좀 차가운 편이었는데 쟤한테만 좀 잘해주먄서 약간 좋아한다는 걸 흘린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