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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75l 3
이 글은 3년 전 (2021/4/1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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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기회있으면 해외에서 취업하려구함 나는
3년 전
익인2
나도 해외취업 알아보고있다..근데 난 원래부터 해외취업하는게 목표였어서 저런글 봐도 걍 암생각 안들더라고
3년 전
익인3
해외취업 생각중이긴 한데 크게 공감되진 않네
유럽에서 워홀도 했었고 동아시아권에서 실습도 몇개월 해봤는데 좋긴 좋았지..
근데 내가 돌아갈곳이 있으니까 그렇게 느끼는거고..
굳이 탈조선 탈조선 들먹이면서 해외이민까지 고려할 생각은 없음

3년 전
익인4
갔다가 온 입장에서 솔직히 진짜 가족 친구 모든 사회 인프라 하다못해 집앞 편의점까지 포기할 정도로 모든 걸 다 버릴만큼 스트레스가 아주 큰 사람이 이민 혹은 해외취업에 맞다고 생각하긴 했어... 아님 애초에 버릴 것도 없거나. 한국에서도 평생 이사다녀서 오래된 인간관계 없는데도 아예 새로운 나라는 진짜 내 연고지가 여기가 아니란게 느껴지더라 한국은 떠나더라도 살아갈 곳을 정하는 건 조금 신경쓰면 좋겠다 싶긴 했어..내가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긴 하더라고 난 한참 잘 지내고 한국도 거의 안들어가다가 할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좀 현타왔어 물론 다 사람 사는 곳이고 해외취업가서 잘지내는 사람 많으니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한번 생각만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우리 가족들 안에서도 해외에 정착한 사람들 어릴때부터 봐왔고 나도 중고등학생때부터 늘 유학 해외취업 생각해 왔고 16살때부터 기숙사살고 원룸살고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가지고 외로움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한거랑은 다르긴 하더라 어디든 천국은 없어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쉬다가 올해부터 아예 한국으로 돌아왔어 더이상 외국에서 지내기엔..한국이 좋다기 보다 둘 다 엉망이라 그냥 차라리 엄마랑 동생 돌보기 가능한 쪽을 선택한건데 막상 와서 지내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다쳐 있더라
그리고 우버탔는데 한국인 이민자 기사 만나면 진짜 짜증나 떠나온 지 몇십년이 됐는데도 정신이랑 몸담은 커뮤니티는 그대로 한국본토인거 진짜 짜증나더라 난 거기서 발 떼고 싶어서 왔는데

3년 전
익인4
한국에 와서 사는 외국인들한테도 묻잖아 한국에 왜 왔냐고.. 한국 좋다고 하는거 보면 웃기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거보고 나는 좀 눈물났어 맞는 말인거 같아 그러게 내가 살 곳인데 저 정도의 호기심과 근거있는 애정은 있었어야 했던 거 아닌가 왜 나는 애정도 추억도 없는 땅을 골랐을까 싶더라 이 부분이 아쉬웠어
3년 전
익인5
해외에서 인턴으로 몇개월 살고나서 진짜 저렇게 됨...
3년 전
익인6
울 언니들 둘다 해외에서 6-7년 있었는데
소수 빼고 대부분이 한국인은 한국인이라 한국이 젤 잘 맞는댔어

3년 전
익인7
난 그냥 예전부터 전공 때문에 해외 나가서 경력쌓고 싶었음 우리나라 망해가는 것 보다 내 졸업전에 해외 나갈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
3년 전
익인8
나! 난 사실 중학생때부터 한국은 글렀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때부터 해외취업 생각해두고 있었어 근데 일단 내 직종상 경력이 있어야 유리해서 경력 쌓는중이야 영어 자격증 공부랑! 그리고 사실 비자 문제는 결혼할 남친이 외국인이라 걱정 한시름 덜었어..
3년 전
익인8
근데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고있는 친구가 가끔 향수병으로 힘들어하는거보면 나도 견딜수있을까 싶고.. 걱정되더라
3년 전
익인9
솔직히 죽이되든 밥이되든 난 한국에서 살거임. 정권 바뀌기만 기다리는중
3년 전
익인11
22
3년 전
익인22
33 게다가 면허직종이라 해외 나가면 새로 따야하고 솔직히 서양권 국가 가면 내가 그 직종인 거 자체에 선입견 가지고 무시하는 일 다반사일 것 같아서 나도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국..
3년 전
익인10
나도 한국 답없다 생각하는데 외국 나가서 살아보니까 그래도 한국이 제일 잘 맞더라...난 다 버리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 그냥 한국에서 살라고. 그리고 내가 생각 보다 우리나라에 애정이 많더라고...ㅠㅠ 하 근데 진짜 미래 생각하면 답답하긴해
3년 전
익인12
근데 정말 해외 살아보면 알 거야 “외국인”으로 사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뭐 서류 하나 떼는 거부터 그 나라 사람일 때보다 훨씬 복잡하고 차별 받는 거야 뭐 당연한 거고... 나도 해외 취업 생각했고... 물론 아직도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진짜 보통 멘탈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3년 전
익인13
원래 외국에서 살 생각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잃을 게 없는, 더 떨어질 곳이 없는 사람이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14
난 해외 국내 둘다 준비하고 있어 저렇게 되기 전부터 나는 미국이나 싱가폴에서 일하고 싶어했고 사실 뭐가 됐든 취업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야... CV 아무리 넣어도 해외도 연락 안 오더라 국내 취업은 서류라도 통과시켜주는 곳 있는데 ㅠ 그치만 나는 저런 이유때문에 해외취업 바라는 게 아니라 정말 그 환경에 처음 매혹됐던거 같아
3년 전
익인15
혹시 싱가폴 생각중인 이유 알수있을까?? 싱가폴에 가족이 있어서 올거면 오라는데 싱가폴의 장점 단점 이런것도 잘 모르고 넘 정보가 없어서 아예 생각도 안해봤거든ㅠㅠㅠ
3년 전
익인14
우선 내가 취업하려는 쪽이 금융권이라서... 알다시피 세계 금융 중심이 싱가폴에 많아!
3년 전
익인16
연고도 없는 곳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거 진짜 고통이긴 하더라.... 막연히 기대와 희망으로 가면 돌아올 확률이 커 나도 정신병 얻었고 외로움이 내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느낌이야
3년 전
익인17
영주권 받고 나서의 생활과 오로지 비자로 있는 생활도 또 다를 것 같아.. 영주권을 소지하지 않는 이상 그 나라에서 나는 외국인이고, 나라에서 법적으로 나를 보호해주지않아. 나 한국에 있을 때도 가족이랑 떨어져 살고 혼자 살다시피하고 사회생활도 그다지 많이하진 않아서 유학생활 잘 버티겠거니했는데..
진짜 다르더라.. 아무리 한인사회가 잘 되어있어도 나는 결국 외국인이라는 게 음.. 어려워

3년 전
익인17
어쩌다 엄마 지인이 거기 산다는 소식 듣고 엄마가 연결시켜줘서 만났었는데 난 초면인데도 그 분보고 펑펑울었어... 아무리 한인가게에서 밥 먹고 한인들이랑 쉐어하우스에서 살아도.. 내 편 하나 없다는 그 서러움이 있더라고.
그 분은 거기서 취직하시고 오랫동안 사셨는데도 영주권 못 받았고(10년), 1년만 기다리면 영주권 받으실 수 있었는데도 작년에 다 접고 한국에 돌아오셨어
최근에 연락했는데 10년동안 자기가 어떻게 버티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영주권 포기한 거 후회안하신다고 하셨어

3년 전
익인18
해외생활 10년차인데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국처럼 편하고 내 집 느낌은 없는 것 같아. 젊을때 미국에서 많이 벌어두고 30대 넘으면 한국지사 높은 직급으로 넘어가서 편하게 사는게 목표고
3년 전
익인19
취직은 아니고 유학생인데 너무 힘들어.. 가족도 친구도 다 한국에있고 방학때 한국오면 다시 가기 싫어서 엄청 우울해져.. 난 졸업하면 바로 한국올꺼야
3년 전
익인20
우리 회사 사람들 다 일본에서 취업했다 돌아온 사람들이거든 일본에 있는 회사지만 대부분이 다 한국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한국 오고 싶어서 연봉 낮춰서라도 한국으로 온 사람들임 한두 해 있다 온 것도 아니고 전부 5년 이상 있다 온 사람들임
3년 전
익인9
헐 근데 일본은 한국이랑 문화 비슷해서 쉽지않았을까?? 혹시 뭐 때문에 돌아오셨대? 일본인이 한국인 무시도 심하더던데(자기들이 뭔대 ㅋㅋ)
3년 전
익인20
사실 전 직장 얘기니까 깊게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일본 문화에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뉘앙스였어 가족들도 전부 한국에 있으니까 마음 놓을 곳도 없고 외국인이니까 아파도 병원을 제대로 못 가는 것도 있었대
3년 전
익인21
진짜 해외에 단순하게 "거주"하는건지 "일"하는건지에 따라서도 느껴지는게 달라
혹시라도 해외에서 일할 생각을 가진사람이라면 실제 거주라도 해보고 했으면 좋겠어 최소한 여행이라도 그나라에서 무언가를 직접 겪었을때의 느낌은 천차만별임
자신이 거주자로서 적응을 잘하느냐 노동자로써 적응을 잘하느냐도 진짜 달라 주위에 유학왔다 관두고 가는사람 워킹왔다 관두는사람 취업했다 한국 돌아가는사람 다 보는데
진짜 아무리 그 나라에 적응을 잘해도 "노동"목적이라면 많은걸 시도하고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23
해외익인데 저 사람 해외에서 일 안해봐서 하는 말 같음 ㅋㅋ 해외라고 취업할 곳이 있을 거 같나..? 어려운 건 다 마찬가지임 몇몇 직종 빼고
얘네도 자기 나라 애들 고용하지 굳이 언어도 잘 못하는 사람 데려다가 비자 주고 일 시킬 이유 뭐가 있을까 최소 자기 나라에서 대학이나 학교 나온 외국인을 선호하지..
그리고 나라마다 직종마다 일하는 분위기도 천차만별임 ㅜ 난 유럽 사는데 얘네 게을러 터져서 같이 일하기 진짜 싫어.. 무책임하고 동양인=이루열심히함 느낌이라 본인들한테 떠맡겨지ㅡㄴ 수가 있음 ㅜ ㅋㅋ 물론 같이 열심히 일하는 애들도 많지만 상당수가 아니라는 거,,^^
여행이랑 거주 또는 근무는 또 다르다.. 꼭 살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길

3년 전
익인17
22..
3년 전
익인9
혹시 프랑스익이야?
3년 전
익인23

3년 전
익인24
영주권받은 친구 적응 잘하고 잘삶 뭐 가족끼리 이민이여서 케이스가 다른거일수도 있겠지만 다시 한국들어올 생각도 없고 친구랑 친구언니는 거기서 결혼하고 계속 살 생각이던데 사바사인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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