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계속 진로를 간판집 디자인해래..

내가 시디 간것도 아니고 공부한것도 아님. 

그냥 물건이나 인테리어 디자인하는거 좋아해서 자주 그림 그리고 공모전 참여 하는 평범한 1인인데 난 이거 취미로 생각해서 안가고 싶거든??? 

 

근데 아빠가 계속 내가 원하는 진로마다 가망없다고 사진사 차려서 포토샵 보정이나 하거나 간판집 들어가서 디자인이라고 하라고 몇 년째 말하는데 짜증나서 스트레스받아..

[익인1]

아 우리아빠도 그얘기 많이 함^^ 간판집 망하는거 못봣다고~~~!! 근데 아 싫다고요~~~!!

[글쓴이]

ㄹㅇ진짜로 ㅋㅋㅋㅋㅋ 싫다고요!!!!

[익인1]

난 심지어 상경대학생임. 어릴적에 그림그리는거 좋아했다고...ㅋ 그래놓고 미대는 안보내줌^^!! 가성비 딸랑구 키우고 싶으셨나봄~~!! 학위는 안줄건데 간판집 해서 돈은 많이 버ㄹ어와ㅠ이런건가~~?? 아 싫다고요~~!!

[글쓴이]

헐 맞아 그리는거 좋아한다고~ 하면서 정작 입시도 못하게하고 나 여자라고 대학도 안보내줌ㅋㅋㅋ 그래놓고 그릴줄 아니깐 간판집 가라하고 ㄹㅇ 짜증나..

[익인1]

후 진짜 너무들 하시는거 같아... 이 분노를 어찌하면 죠을꼬... 간판집 가서 청춘을 다 쓰면 행복하겠냐고 물어보고싶음

[익인2]

와 나랑 정반대다.. 나 인테리어 디자이넌데 엄빠는 반대 안 하는데 엉뚱하게 혈육이 딴 거 하라함 ㅋㅋㅋㅋㅋ 짜증나

[글쓴이]

헐 혈육이 딴거해라고 비아냥 듣는것도 짜증나겠다 자기가 뭔대..

[익인2]

전공까지 했는데 자꾸 뭐 4차산업 얘기.. 저도 기술직인데요...

[글쓴이]

자기나 해라고 해 ㅋㅋㅋㅋㅋ 뭔데 남의 직업가지고 그러냐.. 쓰니는 좋아서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