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때 피방에서 겜만하는 사람이였고 학고도 받고 그랬는데 실험 조원으로 만난 과 선배가 나 데리고 서점가서 토익책 이거 사라고해서 얼떨결에 샀거든? 그뒤로 피방가면 쫓아와서 나 데리고 서점이랑 도서관감 그후에 졸업하고 둘 다 같은 회사 공기업 합격함 근데 왜 나 데리고 서점 자주 갔냐고 물어보니까 당시에 선배가 책 살 돈이 없고 집이 가난해서 니가 책사면 내가 빌려보려했던 거라고함 도서관엔 왜 데려갔냐 물어보니까 나 때문에 책 사는 거에 죄책감 느껴서였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