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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21l 2
이 글은 3년 전 (2021/4/1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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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96 친구동생도 그날 수학여행 간다그래서 폰으로 진짜 다 전화하고 난리났어
3년 전
익인2
97이고 오늘 생일이라 절대 못 잊어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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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2
응응 거마워!!ㅠㅠ
3년 전
익인4
나두 중간고사 기간이었나? 중간고사는 아니였나? 무튼 눈물만 났어 처음에는 뭐 구조했다고? 그래서 안심했는데 진짜 집와서 뉴스보고 충격 뉴스보는데 눈물나서 공부도 못하겠더라
3년 전
익인5
나도 야자하면서 선생님들이 야자 시간 내내 그냥 뉴스 틀어주셨음 다들 공부 할 정신도 분위기도 아니었움
3년 전
글쓴이
그날 야자 끝나고 버스타고 집가는데 버스 티비에 뉴스로 구조상황 실시간으로 나오던거 정말 아직도 못잊는다.. 버스 안에 탄 모든 사람들이 그 작은 화면만 쳐다봤었어
3년 전
익인6
난 구조했다고 해서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숫자 바뀌는 거보고 충격받고 우리반 난리났었음
3년 전
익인7
96-98 딱 고등학생이던 사람들 한동안 마음이 많이 이상했지... 선생님들도 표정 안좋고... ㅠㅠㅠㅠ 수업시간에 선생님 몇분 우셨어...건너건너 동료분도 있다고 하시면서...
3년 전
익인8
나도 그날 절대 못잊어 그당시에 뉴스만 내내 보고 살았음
3년 전
익인9
나 진짜 핸드폰 통해서 기사 확인했을때 다 구조됐다해서 맘 놓고 수업듣고 나중에 소식 들었을때 엄청 멍했음...
그 핸드폰 보던 순간, 친구랑 다행이다 얘기하는 순간, 나중에 확인했을때 순간 생생하게 다 기억남...

3년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사고났는데 전원 구조됐다고 말씀하시고나서 바로 다음 교시 쌤이 오보라고 말씀하시고 다같이 기도하자고 했어.. 진짜 애들 그날 다 조용했음
3년 전
익인10
97인데 딱 저때 배로 제주도가자는 얘기 많았고 갔었던 학교도 있고 나랑 동갑인 친구들이고 뭐 어떻게 하고싶어도 그럴수도 없고 그래서 더 먹먹했던거같다
3년 전
익인11
나도.. 바로 그 전주에 수학여행 제주도로 다녀왔어서 그런지 진짜 너무 마음 아프더라..
3년 전
익인12
맞아 우리도 수학여행 앞두고 다들 뭐입지 옷 뭐사지 들뜬 분위기였는데 너무 충격이었음
3년 전
익인13
난 수학여행 가는 버스에서 들었었는데... 아침에 그 버스티비로 나오는 뉴스보면서도 금방 구조되겠지 하면서 친구들이랑 과자먹으면서 들떴던 거 기억난다... 점점 암울해졌지만
3년 전
익인15
ㅁㅈ 그때 또 한창 수학여행 갈 시기였어서.... 그때 학생이었으면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을수밖에 없음.... 아직도 의자로 창문 깨려고 시도하는 장면 뉴스에 나온거 생각남.... 심지어 뉴스도 처음엔 다 구조됐었다고 했다가 갑자기 말 바뀌었던거라.... 지금 생각해도 참...
3년 전
익인16
같은 지역이고 아는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 더 못 잊을 것 같아, 진짜.
3년 전
익인16
수업시간 중간에 뉴스 떠서 아는 사람들 연락했더니 연락은 안 되지 해서 그냥 선생님한테 말하고 조퇴했었어.
3년 전
익인17
맞아 그 날 학교에 있었는데 쉬는시간만 되면 네이버 들어가서 새로고침 하면서 새로 뜬 소식있나 계속 찾아봤었음
3년 전
익인18
96인데 점심시간에 친구랑 얘기하다 울컥했던 기억난다…
3년 전
익인19
97 우리도 수학여행 배 타고 제주도 가려고 했어서 그때 진짜 충격이었음 맨날 학교 가면 아침부터 쉬는 시간마다 교실 컴퓨터로 뉴스 봤지
3년 전
익인20
울언니 97인대 사고당일날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했갔능데 어떤 같은 학년인 친구 깡통맞았다더라...ㅋㅋㅋㅌ
3년 전
익인20
우리엄마도 전화하고 난리나고 언니는 숙소에서 하루죙일 나가지도 못하고 엄마랑 전화하고..ㅠㅠ
3년 전
익인28
깡통맞았다는게 무슨 뜻이야??
3년 전
익인20
주민인지 누군지는 안물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어른이 저 애들은 사고나서 저러고있는데 늬들은 수학여행을 오고 싶냐고? 그랬었더고 하더라 정확하지는 않아! 언니한테 들은거라서 ㅠㅠ
3년 전
익인28
헐.. 애들이 뭔죄야ㅠㅠ
3년 전
익인21
우린 못갔어 아예.. 그리고 당일엔 늦게 집가서야 알았다.. 폰도 다 하교하면서 받았고 쌤들도 쉬쉬하셔서.. 진짜 충격이었음..
3년 전
익인22
나 97, 우리 반은 소풍 대신 담임쌤, 반 애들이랑 펜션 잡고농자고 엄청 신났던 기억이 난다..

소식 듣고 어떡해~ 했는데 전원구출이래서 안도했는데 구라였다니까 더 뒤숭숭해져서 야자 끝나는 10시까지 애들 거의 다 공부 못함

3년 전
익인23
당시에 고2였고 8월에 수학여행 갈 예정이었는데 진짜 생생히 기억나... 난 학교에선 몰랐고 학원가서 쌤이 말해줘서 알았거든
3년 전
익인24
우리학교는 그날이 수련회 막날이었는데 다들 뻗고 도착할때쯤 깨서 폰하는데.... 그 수련회에서 교장선생님이 훈화말씀으로 언급은 하셨는데 그때 오보 많아서 다 구조됐다고도 하고 다행이다 그랬었거든 그래서 안잊힌다
3년 전
익인25
나도 수학여행 앞두고 있었는데 사고나고 다 취소되고 모두가 난리였었지 .. ㅠㅠ 선생님들 수업때마다 들어오셔서 사고 얘기하면서 슬퍼하시고...
3년 전
익인26
97이고 난 전라도로 갔지만 같은 날 출발해서 가는 길 버스에서 세월호 소식 들었어서 절대 못잊어
3년 전
익인29
98 절대 못 잊어....진짜....학교에서 듣고 계속 기도하고 펑펑울고 그랬다
3년 전
익인30
맞아. 그때 한창 카스에서 사고났다고 알리려고 공유되고 그랬었어
3년 전
익인31
98 나도 바로 전 주에 수련회 갔다왔었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세월호 얘기해주시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사진처럼 생각나
3년 전
익인32
96 오전자습 중에 친구가 보여주던 뉴스기사 아직 잊지못한다.. 그날의 날씨랑 분위기랑 아직 뇌리에 깊게 박혀있음...
3년 전
익인33
99인데 같은 지역이라 우리학교 선배들이 그 고등학교에 좀 많았어 전원 구조했다 그래서 안심했는데 종례시간에 선생님이 울면서 들어오셔서 그때 느낀 절망감은... 아직도 생생해
3년 전
글쓴이
같은 지역이면 진짜 너무 심란했을 것 같다... 건너면 아는 지인들 일이니까..
3년 전
익인33
응응 당장 내 친구들 언니오빠였어서... 친구들 매일 울고 학교도 거의 못 나왔어... 유가족이 겪는 고통의 크기는 가늠이 안 될 거야...
3년 전
익인34
97 동아리 시간에 처음 접했는데 진짜 친구들 다 모여서 울면서 소식 기다렸었어
3년 전
익인35
98인데 진짜 너무 충격이였어..
3년 전
익인36
아직도 기억나 세계사 시간에 뉴스 뜬 거 선생님이 알려주셨다가 오보라고 기사 나서 다 다행이다 했는데 쉬는 시간에 오보라는 기사가 오보였다고 했어 그리고 그 친구들이 안전하게 갔더라면 우리가 다녀왔던 숙소 쓸 거라고 들어서 더 안타까웠음 우리는 그 당시 전주인가 다녀왔을걸??
3년 전
익인37
중학생때였는데 그 난리나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랑 뉴스보고 수업도 못하고 뉴스봤지
다 구조 됐다길래 와 다행이다 했는데 오보였다고 해서 진짜 멍........한 상태로 있었다...

3년 전
익인38
맞아 그때 고2애들 기부많이 했던거 같은데
3년 전
익인39
나 99인데 그때 중3이었고 수학여행 시즌이었는데 우리 학교가 남들 다 가는 시즌에 안가고 좀 일찍갔거든? 근데 우리는 아직 다 안친하니까 뭐 벌써가냐고 투덜거리면서 제주도 갔다 왔는데 2주 뒤쯤에 이거 소식 뉴스로 접하고 진짜 너무 소름돋고 놀랬음 우리는 다같이 불과 이주전에 다녀왔는데 같은 상황의 학생들이 저렇게 됐다는게.. 우리도 애들 다 울고 그랬었어
3년 전
익인40
97 나는 실검도 뜨기전에 알았어 놀라서 쉬는시간에 내가 티비 틀었고 그때 뉴스 나왔나..?선생님들도 제대로 수업 못하고 다 뉴스보고..
3년 전
익인41
96 고3 때였는데 생생히 기억남
3년 전
익인42
진짜 잔인했던게 그때 나 고1이었는데 사회쌤이 울면서 티비 틀어보자 했는데 그 상황을 실시간으로 봤다는거...
우리는 모두 구조할줄알았지... 그때 당시 들었던 모든 노래가 다 슬펐었음

3년 전
익인43
96익인데 우리도 비행기 타다가 떨어질뻔한 일이 있어서 처음 뉴스 봤을때 세월호도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었는데
3년 전
글쓴이
와 진짜로 나도 친구들이랑 딱 그렇게 말했어. 어차피 해군 해경들이랑 다른 배들이 분명 빨리 잘 구조 해줄거라고, 너무 크게 걱정 말자고 했었어. 근데 우리 예상이랑 너무 다르게 흘러가서 진짜 답답하고 속상했어ㅠㅠㅠ
3년 전
익인43
처음 뉴스 떴을때 그 학교 애들도 우리 수학여행 때처럼 추억으로 이야기 하겠지이랬었는데
3년 전
익인44
97 수학여행 앞두고 있었는데 그때 하루종일 학교에서 티비틀어놓고 쌤이랑 학생 다 보고 공부 못했음 그 뒤에 수행여행은 다 취소됨
3년 전
익인45
그 순간이 진짜 사진처럼 각인되어 있어 그날 오전이 너무 생생해 벌써 7년이나 지났는데도
3년 전
익인46
97 언니 있는데 그때 괜히 언니한테 전화 해보고 울면서 언니랑 뉴스보고 그랬었음..
3년 전
익인46
01인데 수랸회 가는 버스에서 엄마가 진짜 개다급하게 전화해서 소식 들었는데 진짜 심장이 부들부들 떨렸음
3년 전
익인48
97 그 날 학교 마치고 스쿨버스에서 틀어준 뉴스 보고 눈물 뚝뚝 흘렀음 .. 학교에서 노란리본 달고 추모했는데 진짜 절대 못 잊어.. 점심시간에 수학쌤이 대충 얘기 해주셨을 땐 전원 구조중이다 이런 얘기 들어서 다 무사할 줄 알았는데ㅠㅠ 한번쯤은 사회생활하면서 마주치지 않았을까 인연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4월 16일만 되면 마음이 먹먹해짐
3년 전
익인49
그ㅏ날 제주도 수학여행감...
3년 전
익인50
96 나도 고2 때 수학여행 세월호 타고 가서 더 놀랐고 속상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오늘만 되면 마음 한켠이 허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음..
3년 전
익인51
99익 그 뒷날에 우리학년 소풍날이였는데 우리는 바로뒷날이여서 취소도 못하고 소풍갔었음. 가는내내 버스안에서 뉴스특보만 틀어놓고 있고 부모님들도 애들한테 전화도 자주하시고 그랬음. 소풍전날이랑 겹쳐서 아직도 그날 기억 너무 생생하고 하교하고 집에왔는데 티비보면서 울던 엄마가 나오자마자 바로 안으시면서 우는게 너무 엊그제 같음
3년 전
익인52
난 그때 고1 물리수업시간 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처음 알게 되었고... 당연히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3년 전
익인53
난 옆동네라서 우리동네 학교들도 비상이였구 다 건너건너 아는 사이였어서 되게 많이 걱정 했었다... 그날 잊지 못해,,,
3년 전
익인54
96인데 학교에서 기사 본 순간 기억남 ㅠㅠㅠㅠ
같이 있던 애들도 다 기억난다더라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55
진짜 그때가 안 잊혀져,, 그때 그냥 애들이 수학여행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다들 구조 됐다고 그러는걸 언뜻 들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오보였고 그때는 야자했었어서 야자 끝날때까지 폰 못 봐서 소식 모르고 집에 가보니 엄마가 집에서 티비로 속보 계속 보고있었어.. 나랑 같은 학년 친구들이라 엄마가 더 걱정하셨어 다음날 학교 가니 안산에서 전학 온 친구가 계속 울더라.. 진짜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는거 같아,, 나랑 동년배인 친구들이라 그런지 더더욱ㅠㅠ
3년 전
익인56
97 절대 못 잊어 아니 안 잊어
3년 전
익인57
나듀 96인데 학원에서 다같이 계속 실시간으로 뉴스 확인하고 그랬음 그리고 절대 그 기억 그때 느낌 내 감정 상황 분위기 그냥 하나도 안 잊혀지고 생생해 하
3년 전
익인58
그때 우리 오빠 수학여행 간 날이었음.. 아직도 생생해
3년 전
익인58
같은 날에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었거든..
3년 전
익인59
98 그 날 걷기대회 날이라서 걷기대회 마치고 집가는 길에 폰으로 뉴스봤는데 그때는 전원구조라고 해서 다행이다하고 넘어갔는데 몇 시간 뒤에 다시 확인해보니까 아니라고 아직 구조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어.....
3년 전
익인60
나도 97 ㅠㅠㅠㅠ 그때 당시에 학겨수업시간이였는데 수학여행 간 배가 뒤집어졌다고 선생님이 말씀 해주셔서 알았는데 점심시간이랑 쉬는시간에 티비 틀어놓곤 했는데...
3년 전
익인61
98인데 우리학교가 원래 세월호 타려한거 우리가 미뤄져서 단원고가 탄건데 하......... 기분이 좀 그래
3년 전
익인97
헐...
3년 전
익인98

3년 전
익인62
그날도 비가왔던 거 같은데 ... 기억조작인가
3년 전
익인44
비는 기억안나는데 날씨 흐렸던건 나도 기억난다ㅠㅠ
3년 전
익인63
99익 안산익 쌤들이 단원고에 가서 도우러 갔을 때 어땠는지 많이 말씀해주심. 학생들 학교로 들어오는 거 엄청 자세히 말씀해주셨음.. 부모님들의 절규와 차디찬 바다에서 온 학생들의 모습 등등 말씀해주시던 것들이 아직도 가끔 생각나.. 너무 슬프고 무섭고 끔찍해
3년 전
익인65
우리 선배들 그때 제주도 수학여행 갔어서 더 생생함...
3년 전
익인66
이걸 어떻게 잊어 98
3년 전
익인67
98익인데 고 1때라서 우리도 수학여행가는 해 였는데 세월호뉴스 소식 듣고 심각성도 인지못하고 수학여행 못간다는 사실에 아쉬운 소리했던 그때의 나의 모습에 대해서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고 죄스럽고 진심으로 반성중이야... 그리고 저녁에 집가서 엄마랑 뉴스보는데 오보나고 점점 상황 심각해졌던것까지 선명하게 기억난다ㅠㅠ 진짜 그때의 내모습에 대해서 항상 반성하고 매일 기도한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3년 전
익인68
96 고3때였는데 한창 수업 시작할때 난 자다가 너무 어수선 해서 뭐지.. 하고 스을 일어났는데 교과목 쌤이 뉴스 틀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알았음.. 그때가 점심시간 지나고 6교시인가..그랬던거 같음.. 애들 다 헐 어떡해어떡해.. 이러고 배도 아직 침몰 전이라 구조되겠지 이러고 구조 다 됐다? 이런 뉴스 올라와서 다행이다.. 이랬는데 알고보니 오보였고.... 그날 날씨, 교실의 분위기랑 냄새, 하늘의 상태 다 기억남...
3년 전
익인69
00 중2 수학여행 때라서 진짜 안타까웠움..
3년 전
익인70
99익 2014년이 벌써 7년전이니까 희미해지고 사라진 기억도 되게 많거든. 근데 그 날은 어제 일처럼 선명해.
3년 전
익인78
나도.
3년 전
익인71
97인데 나도 전주에 갓다와서 우리학교만갓어 주변학교 다못가고...체육대회도안하고..그리고 진짜 다 구조햇다햇을때 좋으햇는데 그게아니엿던게 진짜 충격이크다..선장혼자살라고나온것도..진짜 잊지못한다
3년 전
익인72
97인데 진짜 아직도 그날 기억이 생생하다? 그날 수업시간에 전원구조 소식 들었는데 석식먹을때 아니었단 오보 확인하고 전부 웅성 거리는데 우는 애들도 있었고 그 급식실에서 뉴스 확인하면서 봤던 어두운 하늘이 안잊혀
3년 전
익인73
진심 잊을수가 없어 그냥 이맘때되면 생각나고.. 수학여행 생각하면 마냥 좋은 기억만 생각나지가 않더라구 사고나기 전주에 다녀왔는데 그냥 그 일 있고나서 기억이 싹사라진 기분이고 죄스럽고 그래..
3년 전
익인74
나 97인데 그때 모의 영어시험이었는지 뭔지 시험을 봤던 거 같아 그래서 폰 안 내던 애들도 냈었는데 그 와중에 안 냈던 애들 덕에 세월호 소식을 들었거든 서울 살고 이런 기억 갖고 있는 친구들 있을까
3년 전
익인91
222나는 대구... ㅇㅇ영어듣기하면서 배가 넘어갔다는 소식 들었음 그때는 이렇게 큰 일일줄은 상상도 못했음
3년 전
익인75
97 나는 사고 다음주가 원래 수학여행 예정일이여서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있다가 뉴스봤었어 우리도 제주도로 배타고 갈예정이여서 학교쌤들도 난리였었어
3년 전
익인76
96 안산익 그날 진짜 못잊어 기억이 생생해
3년 전
익인77
00당시 수학ㅇ행 시기 비슷해서 기억난다..
3년 전
익인79
나 97인데 집 도착해서 뉴스보고 알았어 너무 당황했었어 뉴스보고 어떻게 저런일이 생겼지 하면서..
3년 전
익인80
사고났던 지역 살았는데 사고난 이후 2-3주 헬기 소리(싫었다는 뜻 아님 슬펐다는거) 가까운 체육관에 피해가족 임시로 계셨었고 엄청 슬펐음 그냥...
3년 전
익인81
00나도 난 당시 중2였고 18살이 그렇게 어린 나이인 줄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너무 어린 나이였더라 그래서 더 못잊어ㅠㅜㅠㅜㅜㅜ
3년 전
익인82
00년생 중2때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뉴스 속보 뜨고 난리났었어
3년 전
익인83
교실에서 전원구출 소식듣고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급식먹을때쯤 어디서 누가 울길래 무슨 일이지? 했더니 오보였다는 소식 듣고 진짜 하루종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3년 전
익인84
슬프다
3년 전
익인85
98 고1때 였는데 쉬는시간에 듣고 다같이 놀래서 무슨일이야 하고 어리둥절했는데 전원구조라 해서 안심했다가 수업시간에 뉴스속보 다같이 봤던기억난다.. 그때만해도 금방 구조하겠지 생각했는데
3년 전
익인87
98 아직도 그 기사 접한 순간 상황까지 다 기억나.. 선생님들도 수업 안하고 다 뉴스보고 애들 교실에서 울고 전원구출 기사 나왔을때 다같이 안심하다가 오보라는거 듣고 진짜 그냥 학교가 안굴러갔음..
3년 전
익인88
맞아....
3년 전
익인89
진짜 그렇게 교실이 조용했던 날이 또 있었을까 싶음... 97 바로 다음주에 수학여행 배타고 제주도 갈 예정이었어서 더... 그냥 어떤 감정이었는지 단어로 표현할 수가 없다 지금도
3년 전
익인90
97 나 아직도 그때 기억나 학교에서 폰으로 기사보고 수업때 선생님이 또 기사 보여주시고 해서... 전원구조라했는데 아니였을때 덜컹한 그 느낌...
3년 전
익인92
97인데.. 그날 그시간에 아마 병원가서 쌤들한테 들었고,, 그 시기에 어디만 가면 수학여행 다녀왔냐는 질문들었었다. 딱 그 기억만 나고 다른건 기억이 하나도 안나..
3년 전
익인94
나는 아무런 접점도 없던 99인데 그때 뉴스를 너무 몰입해서 봐서 거의 한달동안 잠설치고 악몽꿨음...
3년 전
익인95
98인데 그때 진짜 어수선하면서도 차분히 가라앉았음 그 누구도 뭐라 말 꺼내지도 못하고 속보만 계속 찾아보고 그랬던 게 기억남
3년 전
익인95
절대 못잊어 선생님들이 뉴스 보여주시기도 하고 하면서 헬기 그 위로 계속 띄워져만 있는 거 보면서 욕하고 울고
3년 전
익인96
98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고 뉴스 틀어놓고 계속 보고 있었어 전원구조라길래 다행이다 했는데 좀있다가는 구조중이래서 다들 완전 심각해져서 뉴스만 보고 있었고 절대 못 잊어 어떻게 잊어 그 날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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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이거 애인이 뭐 숨기려고 한걸까? 제발 집단지성 좀도와줘...🥹🥹1 19:21 17 0
자 자 학벌플이 싫은 분들 필터링을 합시다 2 19:21 13 0
이성 사랑방 익들아 커플룩 있장ㅎ아 19:21 6 0
공무원들 그 퇴직하기전에 연가쓰거나 그 뭐지 퇴직준비?1 19:21 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