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같이 과제해야할 거 생각나서 집앞카페에서 아이패드랑 키보드 들고 타이핑하는데 친구가 키보드 치는 거 보니까 뭔가 어정쩡한거야 자세히 보니까 손가락이 몇개는 없고 몇개는 길이가 다른 사람 손가락의 두번째 마디까지밖에 안와 보통적인 손가락은 두세개정도였어 친구랑 손 잡을 일도 없어서 몰랐는데 손가락에 대해서 언급 하나도 안 했거든 사실 왜 그렇게 된 건지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데 친구한테 실례일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냥 주위사람한테 말하고 싶은데 그럴 순 없으니까 익명커뮤에라도 글 써봐,,,,,, 그냥 계속 앞으로도 말 안 꺼내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