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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8l 3
물론 다그런건 아니고 바나나같은경우도 몇십년 산 사람들이 많으니까...  

나도 미국 오래산건 아니지만 6개월정도 됐을때는 와 미국~ 와 미국 좋다~ 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것도 익숙해지고 한 일년쯤 지나니까 저사람들 왜이래...? 왜 이게 안돼...? 하는 일들이 막 발생함 우체국에 사람들 쭉 줄서있는데 난 바빠죽겠는데 직원이랑 손님이랑 날씨좋다~ 맞아 이따가 놀러가기라도 해야겠음~ 인정인정~ 이러고 있으니까 속터져 죽겟는데 아무도 미친척하고 빨리빨리 합시다 이런말 안하고 걍 있으니까 나만 이상한 사람같고... 택배는 왜이리 잘 없어지는지 진짜 도둑 개많고... 그후로 몇년 살았는데 지금은 뭐가좋고 뭐가 나쁜지 딱 주르륵 생각이 안남 그냥 그런가보다...미국이니까... 한국이니까... 그러고 말음 걍 장단점이 있는거지 뭐... 하고 말고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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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여러분 진리의 사바사!
일주일 살아도 으악 그나라 진짜 싫음 할수도 있고
10년살았어도 너무 좋아! 하는 사람도 있음!
혹시 몰라서 말함!

2년 전
익인1
난 한달살기로 환상만 경험하고 왔는데..... 그렇구나 ㅠㅠ
2년 전
글쓴이
한달살기를 행복하려고 가는거지 뭐ㅋㅋㅋㅋ 나도 어느 외국이든 한달만 살면 ㄱㅊ을것같아
2년 전
익인2
ㅇㅈㅇㅈ 나 딱 6개월 살았는데 좀 은 상황 많이겪어소 환상깨졌는데도 아직 돌아가고싶거든... 근데 진짜 짧게 살고 여행하면서 다니면 뽕만차기 딱인듯
2년 전
익인3
맞아 일처리 정말정말 느려... 한국이 그런 점에선 너무 살기 편한거같아
2년 전
익인4
나 뉴질랜드 있었을때 은행 정전됐다고 직원들끼리 카운터에서 커피마시고 수다 떨고 있는거 보고 기겁함ㅋㅋㅋㅋㅋ 일단 은행이 정전이 된다는 것부터 충격인데 언젠간 되겠지하고 손놓고 있던 직원들과 급한 사람은 수기작성해서 처리해주던겈ㅋㅋㅋ 근데 거기서 급한 사람은 한국인뿐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진짜 충격 그자체였어

2년 전
익인5
맞아 해외살면 속터짐 ㅋㅋㅋㅋ
2년 전
익인6
근데 이런 썰 보면 되게 다양하더라
1. 얼마 살아보지도 않은 애들이 더 미국뽕 맞고 한국 무시한다
2. 현지화된 교포들이 한국인 유학생들 무시하고 백인무리에 끼고 동양인 욕한다(한국애들 발음 비웃는 경우도 대부분 이쪽)
3. 1,2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 보그체 남발(ex.아 오늘 뭐먹지.. 좀 hungry 해서 dinner로 soup나 먹을까 ?)
혹은 외래어를 현지발음으로 한글로 쓰기(카흣코, 쥐쥬래건 등등등)

뭐가 됐든 둘다 혐오 그자체 ㅋ

2년 전
글쓴이
쥐쥬래건은 꽤 흔한것같음... 그래서 나 1년 반 살고 잠깐 한국왔을때 나도 그럴까봐 나도 날 못믿어서 말 생각하면서 함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6
아 흔하다고? 진심 그런애들이랑 상종하기도싫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이
응응ㅋㅋㅋㅋㅋ 내 친구도 그랬는데 퍼센트를 펄센트 뭐 이렇게 해서 애들이 나중에 비웃고 그러더라... 혹시 나도 싶어서 그때부터 말조심함,,,ㅎㅎ
2년 전
익인6
앜ㅋㅋㅋㅋㅋㅋㅋ비웃는거 사이다 👍 솔까 나도 영어 못하진 않는데 저렇게 부심부리는 애들 보면 뭔가 싶어.. 타일러도 미국인이지만 영어단어 우리말로 말할때 한국어 발음으로 하는데 ㅎㅎ
2년 전
익인11
보그체가 지드래곤을 쥦 래걸 이런식으로 발음한다는건가... ?!?
2년 전
익인17
보그체 그거 아닌뎅
2년 전
익인6
앜 혼동했다 ㅠㅠ 잠시만 수정함
2년 전
익인20
아 쥐쥬래건 볼때마다 웃기ㅁ ㅜㅜ
2년 전
익인29
와 나 고작 4개월 어학연수하고 왔는데 2번 겪음 개빡쳤어 나랑 대학 전공 똑같은 애였는데 나보다 높은 학년인데 개쉬운 거 배우던데 나 영어 발음 이상하고 못 한다고 무시함; 허허 전공 공부도 못 하면서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이 자기 나라 언어 잘 하는 것밖에 없는 듯
2년 전
익인6
진심으로 해외 교포들 부럽다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다. 발음갖고 부심부리는거 웃기지도 않음. 성형 안한 자연 한국인보다 외모도 엄청 못생겼고 공부도 못하는데 왜케 우월의식에 쩔어있지
2년 전
익인29
영어 잘 하는 거로 부심부리는 거 ㄹㅇ 한국인이 한국어 잘 한다고 부심 부리는 거랑 똑같은건데 안 쪽팔린가 싶었음ㅋㅋㅋㅋ 공부 못 하는 거 ㅇㅈ; 나랑 같은 컴공이던데 비전공자도 따는 컴활에 있는 이론을 3학년 때 배우던뎈ㅋㅋㅋ
2년 전
 
익인7
여행 가는 거랑 사는 거랑은 다르니까ㅋㅋㅋㅋ 솔직히 반년.. 특별한 일 있지 않은 이상 여행처럼 즐기고 오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봐 그만큼 살아놓고 한국이 어떻다, 한국에 비해서 외국이 어떻다 판단 내리는 거 말도 안 됔ㅌㅌㅋㅋ
2년 전
익인8
난 캐나다에 3개월 홈스테이 했었는데 가기전에 환상있었거든! 근데 마지막 1개월에 홀리.. 하면서 돌아옴.. 다 깨졌어
2년 전
익인6
헐 무슨일 있었어? 나도 캐나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던데 ㅋㅋ
2년 전
익인9
나는 오히려 한국이 좋더라..
어딜가도 집이 젤 좋아

2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여러분 진리의 사바사!
일주일 살아도 으악 그나라 진짜 싫음 할수도 있고
10년살았어도 너무 좋아! 하는 사람도 있음!
혹시 몰라서 말함!

2년 전
익인10
나도 영국에서 1년 정도 살아봤고 확실히 여기에서 오래 미래를 보며 살긴 힘들겠구나 했어 물론 다시 가고 싶은 마음도 있긴 있는데 평생 살 곳은 한국...
2년 전
익인16
22 나도 미래가 안보이더라
2년 전
익인24
33 나도 3년째 사는 중인데 진짜 한국이 최고....
2년 전
익인12
미국에서 한달살고(현지 학교 다님) 애국자됨ㅋㅋㅋㅋㅋ 너어어어어무 싫었어...
2년 전
익인13
그리고 미국인들 무식하고 미국 오만한거 모르는 사람 너무 많음
2년 전
익인14
진짜 짧게 돈 많이 쓰고 오면 다 좋은듯 ㅋㅋㅋㅋ
2년 전
익인19
2222222ㅇㄱㄹㅇ
2년 전
익인25
333 한국에서도 그정도 돈으로 놀러다니면 아주 파라다이스여
2년 전
익인15
나 유학 1년 하고 지금 코로나 땜에 잠깐 들어와 있는데 유학 첨에 한 두달동안 별 일 다 겪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너무 싫었고 근데 지내다 보니까 너무 좋았고 그랬다
2년 전
익인18
미국사는 아는오빠 썰 들으면... 거기에 있으면 진짜 애국자 될 것 같더라 한국이 좋아보여
2년 전
익인17
난 2년 살다왔는데도 미국만한 곳 없는 것 같아 지금 당장이라도 미국 가서 살고 싶음
2년 전
익인23
오 미국 어디갔다왔얼?
2년 전
익인17
동부! 서부에서도 몇달 있었어
2년 전
익인23
오옹!! 미국 어떤부분이 조아?? 오지랖없는거?
2년 전
익인17
그것도 그렇고 사람들 오픈마인드인거랑 낙인 찍는 단어들 (n포세대, 맘ㅊ, 화석 등등) 이나 나이대에 따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해져있지 않은게 좋음. 일처리 느리다고 하는데 본인이 좀만 더 부지런하게 계획 짜놓으면 딱히 불편한 것도 없는 것 같아. 사람들이랑 기업들이 내면 건강의 중요성 강조하는 것도 좋고. 그리고 외국인으로써 느낀건데 외국인이라는 지위를 잘 이용하면 경쟁력 있는 것 같아
2년 전
익인23
17에게
하 역시그렇지?? 나도 이런점에서 미국이 편함 ㅜㅜ 한국도 넘 좋긴한데 한국이짱이라는사람들 중에 나랑 같은생각하는 사람인가 해서 물어봤당 ㅜㅜ 난 틀에박힌게 너무 싫다..

2년 전
익인17
23에게
ㅋㅋㅋㅋㅋ맞아ㅠ 그리고 외국에선 중국 일본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서로 견제안하고 다같이 어울려서 지낼 수 있는것도 좋아. 써놓고 보니 우리나라 진짜 편견에 찌든 사회다..

2년 전
익인23
17에게
그니까ㅜㅜ 으윽... 답답해 🥲 다시 미국 가서 살거양??

2년 전
익인17
23에게
난 그러고 싶어...미국에서 돈벌면서 배우고 싶은것도 배우고 그러고 싶당ㅠ

2년 전
익인23
17에게
인정 ㅜㅜ 가서는 머하고싶어?! 유학이나 취직??

2년 전
익인17
23에게
취직!! 일단 돈벌다가 돈 좀 모이면 대학원도 다니고ㅋㅋㅋㅋ 익인이는 미국다시 갈꺼야?

2년 전
익인23
17에게
웅 그러고싶어 ㅋㅋㅋ 안가면 후회할것같은... 사실 원래는 무조건 미국에서 살자였는데.. 한국에 살면서 한국 벗어나고싶어하며 꾸역꾸역 살면 힘드니까 마인드 바꿔서 한국도 좋다~ 하고 최면걸고 한국 정서에 맞춰서 살다보니까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점점 안주하는것같아.. 그러다보니까 사실내가 바라는건 돈이 많은거였나, 돈있으면 어디든 편할텐데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가서 더 몇년이든 살아보긴 하고싶어 ㅎㅎ

2년 전
익인21
진짜 어느 나라나 유토피아는 없고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는 것만 느낌
2년 전
익인22
스페인 6개월 살았는데 한국이 최고야....
주변에 외국 한번도 안나가본 친구들 외국환상 쩔어서 한국이 제일 별로라고 하는거 보면.. 답답

2년 전
익인26
내 친구 유학 갔을때 항상 하는 얘기 반은 일처리 느려서 속터지겠다 이거더라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이
아 진짜로 속터져 죽겠음 왜 줄서있는데 일 안하고 얘기를 해???? 아니 얘기를 하지 말던가 일이라도 빨리하던가 일은 오바떨면 그 주토피아 그 캐릭터마냥 하고 수다는 겁내떨어 심지어 얘기 큰소리로 해서 들어보면 원래 알았던 지인도 아님ㅜㅜㅠㅠ
2년 전
익인27
나는 호주 워홀... 너무 좋은 기억이라 돌아가고싶다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15
막줄 인정.. 어쩔 수 없이 나는 외국인임 ... 약간의 배척과 색안경 진짜 힘들어 진짜
2년 전
익인30
6년 살다 왔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 해외는 일처리도 느리고 택배 이런것도 넘 느린거가 제일 답답하더라 내가 살던 곳은 새벽에 여자 혼자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치안 좋고 교통편 잘 되어 있어서 그거는 한국보다 좋았고
2년 전
글쓴이
아 맞아 나는 6시이후에는 여자혼자 나가지 않는게 좋은 지역에 살았었음...ㅋㅋㅋ 오랜만에 한국왔을때 새벽에 네온사인 반짝거리는거보고 오 한국이 이게 참 좋은거였구나 하고 새삼 감사해졌음
2년 전
익인31
3년 살았는데 난 무조건 한국ㅋㅋ
2년 전
익인32
행정 일처리 속도는 진짜 최악.. 특히 DMV
2년 전
글쓴이
ㅁㅈ 진짜 와 나 체감으로는 운전면허따는 기간보다 DMV 줄서는 기간이 더 긴듯 심지어 예약제도가 나 막 따려고 하는데 그 중간에 생겨서 열심히 줄섰는데 갑자기 예약안했다고 돌려보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안한사람 못한다고 써놓던가ㅋㅋㅋㅋ진짜 왤케 일을 못하지 싶었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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