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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83l 3
이 글은 3년 전 (2021/4/2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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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 나이 아니야 어린 나이야
3년 전
익인2
괜찮아 나도 동갑인데 이룬 거 하나 없이 사는걸... 이제부터 하나씩 해보자
3년 전
익인3
나도 25살인데똑같아..
3년 전
익인4
남하고 비교하니까 그래.
사람마다 가는길이 다르고 가는 속도도 다른데 남하고 비교하면 당연히 나만 달라보이지!

3년 전
익인5
동갑이라 들어와봄... 진짜 안 늦었어ㅠ 갈길을 가는지 아직 길을 헤매고 있는 건지 모르잖아 다들 겉만 봐선..
3년 전
익인6
나도 그랬어.. 근데 그냥 다 자기 때가 있고 맞는 길이 있는 것 같아. 살다보면 분명히 아 그때 안 죽길 잘했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되는 날이 올거야 그 날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보자!
3년 전
익인7
26살이 그럴나이야
3년 전
익인7
돌이켜 보면 사춘기때보다 더 고민 많았던 듯..!! 살다보면 살아진다 쓰니야
3년 전
익인8
누나가 20대 후반까지 고졸백수였다가 3년만에 7급 공무원 통과하고 성실맨이랑 결혼해서 잘삽니다...

노력하면 돌아와요. 그게 꼭 성공이 아니더라도 행복으로.

3년 전
익인33
누나 몇살에 7급 붙었니??? 그리고 몇살에 결혼하셨어???
3년 전
익인9
나도
3년 전
익인10
꽃도 피는 시기가 있듯 사람도 그런 때가 있는거야 연예인도 젊을 때 안뜨다가 뒤늦게 뜨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쓴이도 그런걸거야 그저 지금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아름답게 피어날거야
3년 전
익인11
26살이면 아직 어리디
3년 전
익인12
28살 백수도 영차영차 어떻게 잘 살고 있어 너무 주눅들지마 쓰니 인생의 주인공은 쓰니잖아 어떻게 살아도 쓰니 영화의 한 페이지라고 생각해. 빛나는 순간도 힘든 순간도 다 특별해.
3년 전
익인13
30살 공시장수생 공감하고 간다 하루하루 살기가 싫어
3년 전
익인20
아..나도 26 공시생인데 30 넘어서도 못 될까봐 겁나..시험은 갈수록 경쟁률 높아지고 내 자리는 점점 없어지고 내가 걍 실패한 것 같아
3년 전
익인13
1 2년만 해보고 안되면 다른 길 가는 걸 추천할게 난 올해 꼭 붙을 거야
3년 전
익인20
나 사실 수능 끝난 19살 겨울부터 찔끔찔끔 건드리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했는데 우리 지역이 경쟁률 합격선 높은 지역이라 떨어졌고 이번엔 좀 머리 굴려서 넣었는데 경쟁률 터졌고ㅋㅋㅋㅋㅋㅋㅋ걍 다 던져버리고 싶더라..익은 꼭 올해 붙길 하 25에 붙어서 학교 국시 다 때려치고 막내하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에휴
3년 전
익인14
각자의 속도가 있더라구 조금 느려도 괜찮아 다른 사람이랑 꼭 속도 맞추지 않아도 돼
3년 전
익인15
친구야~나도 26살 백순데!100세 시대라잖아? 우리 아직 응애야 하고싶은거 천천히 찾고 도전하자'!!!화이팅!!!!
3년 전
익인16
나두 26인데 이룬거 없어!! 그치만 아직 응애니까 괜찮아!!
3년 전
익인17
일단 나가서 일 하면서 생각해봐. 집에서 있으면서 몸은 안움직이고 한탄만 하니깐 그렇지
3년 전
익인42
아마 저 정도면 진짜 그냥 나가는게 뭐라고 되게 힘들다
2년 전
익인18
나 수능 세 번 보고 휴학도 하고 26살부터 취준 시작했어!
아직도 1년 넘게 하고 있지만은 20대면 아직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 이제부터 시작하면 3-4년 뒤면 엄청 달라져 있을걸? 나도 작년에 쓰니랑 같은 고민하던 때가 있어서 엄청 고민되는데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어! 많이 힘들지ㅠㅠ 너무 주눅 들지 말구 일단 시작해보자 응원할게!

3년 전
익인19
난 나이 더 많은 취준생이지만 그렇다고 손 놓으면 내 나이쯤 더 후회하고 죽고 싶을 거야 누군가에겐 정말 돌아가고 싶은 나이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다 26이면 안 늦었어.... 뭐라도 시작해봐 자꾸 생각이 많아질수록 그런 생각만 드니까 그만해야 해
3년 전
익인20
너 나냐 진짜..나도 동갑이고 매일매일 그 생각 뿐이다..
3년 전
익인20
다들 어린 나이다 뭐다 위로해주는데..ㅋㅋㅋㅋ내가 23만 됐어도 귀에 들어왔을 듯..
3년 전
익인21
제 3금융권에서 돈안빌린건만해도 망한거 아님
3년 전
익인22
내가 딱 그랬었어..나로 사는게 환멸날정도로 싫고
나로 살아가기가 버겁더라
죽을 용기없으니 그냥 살았지..지금은 학원 다니고
하니까 이런 생각은 덜 들더라구ㅜㅜ
쓰니야 너가 행복할수있는 소소한거부터라도 시작해봐
어차피 삶의 끝은 우리 인생의 결과가 아니야
목적없이 살아도 돼..목적이야 생길 수 있는거니까!
기운 내보쟈!나도 기운 내볼게!

3년 전
익인23
와 너나랑 똑같애 나는 임용고시 준비하는데 그생각 딱 든다... 화이팅이야
3년 전
익인24
난 스물 여덟인데도 시험본다 뭐한다 해서 나이만 먹은 느낌이지만 나도 금방 내 차례가 되겠거니 무던하게 지내려고 애쓰는 중이야 나를 깎아먹어봤자 손해는 결국 나한테 오거든 난 편입 때문에 스물여섯에 졸업했어 난 그 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이 늪같은 시험판으로 들어왔어
스물여섯이라 해봤자 사기업이나 공기업 심지어 공무원까지도 충분히 신입나이에 어린 축에 속한다고 생각해 늦은 나이도 아니고
많이 지쳐있다면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도약을 하려면 어느정도 충전은 필요한 거니까?

3년 전
익인25
늦은 나이 같지? 절대 아니더라! 그때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성 높아!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꿋꿋이 새로 시작해!
3년 전
익인26
나도 아직 취준생이라 그런 생각 많ㅇ헤 26 취준생...
3년 전
익인27
야 난 36이야...부러운나이다
3년 전
익인28
괜찮아
3년 전
익인29
나도 요새 부쩍 그런생각들어...ㅠㅠ
3년 전
익인30
잘난사람들이 티를 잘내서 그렇지 절대 너가 늦어진거 아니고 나또한 또래지만 이제서야 준비하고 있어 남들 속도에 어영부영 맞춰가면 더 힘들어
3년 전
익인31
나도 거의 작년부터 그런 생각만 계속 해와서 쓰니가 얼마나 힘든지 알거같아 ㅠㅠ
3년 전
익인20
2222222..25부터 그런 생각 진짜 극심하게 들더라
3년 전
익인32
비교해서 그럼 그냥 대충살어..
3년 전
익인34
나도 25인데 걍 고졸이야 ㅠㅠㅠ 가끔 현타옴
3년 전
익인35
원래 인생은 살아가는게 아니라 버티는거야
3년 전
익인36
나도 그런 생각하는데 주위 보면 시작도 안 한 사람 많더라
3년 전
익인37
우리 사촌 오빠는 대학도 안 나오고 알바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면서 27살까지 살다가 27살 때 하고 싶은 거 생겼다면서 취업 준비하고 공부해서 28살에 정식은 아니어도 공장 들어가서 일하면서 하고 싶은 일 도전하겠다고 돈 모으고 있어! 우리나라가 유독 20대에 대학 나오고 20대 중반엔 취직해야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인생이라고들 해서 다들 20대에 그런 강박 가지는 것 같아서 나도 정말 공감 되는 26살 취준생이긴 한데ㅠㅠㅠㅠㅠㅠ 주변에 최근에 조금씩 다른 길 준비하는 사람들 늘어가는 거 보니까 희망이 보이긴 하드라! 지금 그 고민 하는 순간이 남은 생 중 가장 젊을 때니까 같이 잘 나아가보자!!
3년 전
익인38
나는 26살 때
내가 5년을 투자해서 준비하던 게 아무리 노력해도 간절히 원해도 이루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공무원 준비로 바꿨던 시기였어
그때는 내가 우울증이 있는 줄도 모르고 연습장 3장 빽빽이 유서 써두고 가방에 넣어 넣고 다녔는데
공무원 시험을 그만두고 세상에 나오니깐 마냥 늦은 건 아니더라
27살에 늦게 취준해서 작지만 좋은 회사에서 월급 받으면서 살고 있어
물론 또래에 비해선 많이 못 받고 인정 못 받지만 나의 만족은 물질이 아닌 정신에서 오는 것인걸
스트레스 없이 퇴근하고 친구들과 수다 떨고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내 삶에 늦게나마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우리는 남의 하이라이트만 보지만 그들도 비하인드가 있는 삶을 살고 있어
뭐가 되었든 쓰니도 이겨 냈으면 좋겠다
분명 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3년 전
익인39
아가~ 아직 어린나이에 벌써 인생이 망했다는 표현은 너무 이르단다. 사람은 언제나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누리면서 살 수는 없어~ 실패가 있어야 경험이 되고 내공이 쌓여서 성공할 수 있는거야 주위를 둘러보렴 걸어다니는 사람 한명 한명이 모두 삶을 살아가고있어 다들 힘들고 지친일이 많겠지만 하루하루 뜨는 햇살을 받으며 살살 불어오는 바람도 느껴보며 삶이란걸 살아가는거야 아가, 인생은 고귀하고 아름다운거란다. 울고싶을땐 방에 서 울지말구 하늘이 높은 날 창 밖을 보며 숨 한번 크게 들어쉬어봐 들이쉬었으면 또 내쉬어야겠지? 그 내쉬는 숨에 모든 힘든일을 뱉어내질거야~ 하늘은 높고 바람은 따듯한 날이잖니? 아가, 우리 삶을 살자
3년 전
익인40
돌이켜보니까 나도 그쯤이 딱 그럴떄였어 내 친구들은 알아서 잘 찾아가는것 같은데 나는.. 싶었지만 알고보니 친구들도 그랬고..
방구석 기어댕기면서 방문 닫고 혼자만의 동굴속에서 땅굴을 파고 또 파고..
임재범의 비상 들으면 울고 정동하의 애벌레 듣고 울고 근데 그 기억이 지금은 어떤일을 해도 그럴때도 있었지하고 그 기억이 힘을 주더라!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 아무것도 안한것 같고 아무것도 못 이룬것 같은 그 기억도 너에게 힘을 줄때가 있을꺼야!

그냥 다 내려놓고 잠시 쉼표 찍고 가는것도 괜찮아 너가 생각하는것보다 넌 잘하고 있을꺼야.

다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힘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잘못되면 너의 탓이 아닌 모든 탓은 코로나 때문이지라고 하고 뭐든 도전해보길 바라. 그 기억이 나중엔 너에게 도움을 줄꺼야.
코로나 이전이라면 워홀을 떠나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도 만나고 다른 일도 해보고 하라고 돌아보니 어차피 땅파고 있을꺼 뭐든 해볼껄 워홀 한번 가볼껄 했거든.. 뒤늦게 어학연수로 떠나봤지만 내 본업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단 생각이 들어서 아주 오래는 못있고 돌아왔지만...

남들이 뛰어간다고해서 너도 뛸 필요는 없어. 너에게 맞는 페이스로 걸어도 가보고 뛰어도 가보고 쉬어도 가길 바라.

3년 전
익인41
여기 댓글보면서 위로 받고 가게 된다...
3년 전
익인42
너무 공감되서 울고싶다ㅎㅎ...나이도 똑같고 상황도 똑같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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