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 이혼한 이혼가정이고 나랑 내 동생은 엄마한테 넘어오면서 아빠랑 연락 싹 끊었었어 그러다 고등학생때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정말 개 같은게 술만 먹으면 개가 되서 맨날 전화로 개난리를 쳤음 아예 확 연을 끊고 싶었는데 아빠가 학비랑 용돈이랑 지원해주고 있었고 아직 미자라 불가능했고 그땐 그냥 참고 살았음 매번 술고 하고 다음날 아니면 며칠 몇주 지나고 맨 정신에 전화와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진짜 개힘들었는데 작년 말에 한 2년간 별 탈 없이 잘 지내다가 뜬금없이 밤에 전화와서 30분동안 집으로 뭔 서류를 보낼테니 싸인해라 연 끊자 너네는 어쩌구 저쩌구하며 또 난리를 치네? 이젠 나랑 동생도 성인이고 지원 받는게 아예 없어서 아 연락하지 말라고 안한다고 그러고 반년을 안했어 새해가 지나도 안했고 생신때도 안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엊그제 전화왔더라 미안하다고 자기가 부모한테 배운게 없어서 어쩌구하며 변명하는데 변명도 한두번이야지 난 이번에 아예 연락 안오면 연을 정말 끊을 생각이였는데 내심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