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사람 보는눈 있는건가 첫째언니랑 둘째언니가 결혼할 사람이라고 형부 소개 시켜줬는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첫째언니 남친은 보자마자 뭔가 별로다 했거든..엄마는 맘에 들어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난 별로라고 말도 했었음,,무시당했지만,, 저렇게 성격 좋아보이는데 뭐가 별로냐며..근데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언니 때리다가 이혼하고 

둘째언니 남친은 인물 별로라고 엄마가 맘에 안들어했는데(둘째 언니가 엄청 미인임ㅋㅋㅋ) 난 보자마자 사람이 너무 괜찮아보이는거야 볼수록 더 괜찮고 

지금도 우리엄마한테 형부 맨날 연락하고 

나한테도 그렇고 그런데 언니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천성이 그렇게 주위 잘챙기고 싹싹하시더라

[익인1]

오 글쓴이 사람 보는 눈이 되게 좋네!!! 다음에 우리집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 있으면 한 번 봐줄텨? ㅋㅋㅋㅋㅋㅋ

[익인2]

와 부럽다 어떻게 아는거야 그냥 감으로?

[글쓴이]

인상이 아니라 그냥 분위기가 느껴져ㅋㅋㅋ둘째형부가 인상 좋은편이 아닌데 사람한테서 나오는 분위기가 좋은 기운이 있어.. 근데 말하니까 그게 더 잘느껴지더라

[익인3]

사람 보는 눈이 있는 사람들이 있더랑 부러웡 ㅜ

[익인4]

와.. 보는눈있다ㅜㅜ 부러워

[익인6]

근데 불편할 때도 있지 않아? 내가 보기에 저사람 뭔가 별로고 쎄한데 다들 그 사람이 성격 좋고 싹싹한 사람인 줄 아는거.. 나중에 시간 지나면서 다 들통나기는 했지만

[익인7]

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