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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413l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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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3
나 남익이라서 그럴수있는데
사춘기때는 어떤 말이든 할수있어
우리땐 저렇게 하면 싸대기를 맞았음
지금은 안 그래서 저러는걸까
반찬투정까지 한다는건
정말 없는형편에도 오냐오냐 컸다는건데...
요새 육아관이 다르긴 다르구나 싶다
여동생은 말로만 혼나고 커서 대학졸업할때까지
철이없었지

2년 전
익인274
나같아도... 저 말 들으면 자살할 것 같아... 아이고......
2년 전
익인275
나도 가난하게 자랐어서 마음은 이해가는데...그렇다하더라도 말이 너무 심한거같아..마지막은 부모님께 상처주려고 하는 말 같아보여서....
2년 전
익인277
막줄은 아들이 작정하고 엄마 상처주려고 뱉은 말같음..자기도 저 말이 부모 가슴에 대못박는 말인걸 모르진 않겠지. 근데 알지만 자기가 여태 받은 상처가 크니까 부모님한테 상처주고싶어서 뱉은거 같애
2년 전
익인278
근데 이걸 그냥 사진만 딱 퍼와도 되는 거야???
2년 전
익인279
상처줄라고 한말같음 오죽했으면....
물론 부모도 안타깝지만 진짜 아들속은 오죽했을까...?
비단 반찬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죽했으면 진짜 오죽했으면....

2년 전
익인280
매일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가끔 삼겹살도 못 사 먹을 정도의 형편이면 아이를 안 낳는 게 맞지 않나..
2년 전
익인281
이건 겪은 사람만 이해하는 글인듯ㅋㅋㅋ
난 엄마 1도 안 불쌍함
너넨 풍족하게 살아와서 아들한테 감정이입이 안되는구나 부럽다

2년 전
익인366
222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2년 전
익인282
애완동물 분양받을 때 외출하는 시간 같은 거 물어보잖아 그것처럼 자식도 낳으려고 결심했으면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가난해서 힘들 수 있지 근데 가난보다 더 힘든 게 무관심이 아닐까
2년 전
익인283
저 말해서 해결 되는 거면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나 너무 힘들다는 단순한탄도 아니고
걍 나 엄마때매 힘드니까 엄마도 마음 찢어져봐라 심보잖아
그니까 아들보다 엄마가 더 이해가지
근데 아들도 사춘기때고 하니까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이 좀 마음 무겁다진짜..
분명 나중에 아들도 저 카톡보낸 순간을 후회할 날이 올거같아서도 너무 안타깝고..

2년 전
익인284
아.....
2년 전
익인285
나도 개거지처럼 살고 아직도 국가 지원 받으면서 사는데 저정도로 말 안함.. 저 친구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난 부모님 입장이 더 이해되고 마음이 아프네 걍 저 가족한테 좋은 일 얼른 생겨서 괜찮아지면 좋겠넴
2년 전
익인286
아 나 저 아들입장에서 커서 아들이 너무 공감됨.
둘다잘못한거맞음.
근데이건 안 겪어보면 몰라 진짜.
저게 진짜 아들입장에선 꾸역꾸역 참다 보낸거임

2년 전
익인287
근데 2019년이네.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2년 전
익인288
저 정도면 아들이 엄마 안죽인게 다행이네
2년 전
익인292
?
2년 전
익인309
? 너는 너희 부모님이 저러면 죽일거임? 발상이 무섭네
2년 전
익인291
ㅜㅜ걍 속상하가
2년 전
익인294
아들 심정 충분히 이해감 단순히 삼겹살을 못 먹어서 그랬겠음? 저 정도 문장 쓰는 거 보면 그래도 좀 나이가 있는 거 같은데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걸 포기했겠어 갖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하나씩 포기하다 보니까 지친거임 사람이 어느정도 그런 욕구도 충족하면서 살아야되는건데 아주 작은 사치나 욕구도 못하게 될 때가 많으니까 우울해지고 당연히 원망이 들지
2년 전
익인295
울집도 못사는데 이럴꺼면 왜낳았어는 해봤어도 저렇게까지 암걸리고 벽똥칠하고 어쩌구의 심한말은 안했음 그 왜낳았냔 말도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2년 전
익인296
아 ……
2년 전
익인297
우울증이 있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 여러모로
2년 전
익인192
저게 그냥 단순히 반찬 투정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ㄹㅇ 부럽다 진짜 고기 하나 안사줘서 저런 악에 받친 글을 부모한테 보냈겠냐
2년 전
익인298
모르겟다… 하 둘다 너무 이해돼
2년 전
익인299
아니 근데 나 진짜 이런거 웬만하면 자식 편 드는 편인데 쌓인게 있어보인다기에는 카톡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먹을거얘기 김치된장삼겹살 얘기밖에 안써있어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저것만 보고 얼마나 찢어지게 가난하게 무관심 속에 자랐는지 아예 판단이 불가한 수준인데???
2년 전
익인300
와 근데 내가 저 사람 입장이 아니니까 다 이해할 수 없지만.....그래도 저 말만 봤을때는 쌓이고 쌓여서 문제의 해결을 위한게 아니라 자기 감정을 표출함+상처주기 가 목적인거 같아서 어떻게 저런말을 하지 싶긴함.... 헉한다 진짜....
2년 전
익인301
우리 집도 가난한 편인데, 나는 가난하면 낳지 말아야지라는 말에 완전히 동의는 못하겠음.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애 안낳고 살겠다. 결혼 안하겠다.하면 시대분위기가 경악하는 분위기 아니었나? 나 고등학교 때 결혼 안 한 여자쌤 계셨는데 (50대) 애들 대부분이 진짜??? 이런 반응이었음. 어머니 세대엔 더했겠지.
아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경우라면 부모 잘못인 것 같고, 갑자기 저런 반응인거면 아들 잘못같음. 부모님은 반찬 안 가리고 잘 먹는구나 싶었겠지.
물론 다른 부분에서도 결핍을 느꼈을 거임. 나도 옷 한벌 살 때 친구랑 놀러가고 싶을 때 며칠씩 고민해봐서 알아. 그런데 부모님이 집에서 놀기만 하시는 것도 아니실텐데...
그래도 요리는 본인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 후지 5000원이면 가족이 한 끼 충분히 먹음. 나도 중학교 때 부터 요리해왔는데 솔직히 이 부분에서는 아들이 노력을 안 해본것 같음. 말을 안 했던가.
낳음당한 죄라고 하는데 부모님께 이 말만큼 상처주는 게 있나 싶다. 열심히 일하고 계실텐데... 물론 둘 다 안타까움.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 부양 문제하면 막막해지는거 이해돼서...

2년 전
익인302
… 그냥 아들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2년 전
익인304
둘다 이해된다 그냥... 마음이 아프다
2년 전
익인305
이해돼 사춘기니까 그럴 수 있음
2년 전
익인306
삼겹살 한번 못 먹을 정도면 ..
부모가 다른 건 뭐 제대로 해줬겠어...?

2년 전
익인307
아들 이해가긴 하는데 마지막 말은 너무 부모님 마음에 대못임,, 내가 부모였으면 오열했다
2년 전
익인308
사춘기도 사춘기인데 시험기간 힘들어서 삼겹살 한번 못사줄정도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함.. 그래도 나중에 가면 저 말 했던거 후회할거야 아마도
2년 전
익인310
이해못하는사람들이 부럽다 참,,
2년 전
익인311
아들이 이해가는 내가 싫다 ..
2년 전
익인312
저 분 근황어떻게되나요?.. 뭐라도보내드리고싶다 아들도 착해보이는데....
2년 전
익인315
이해는 가는데 저건 대화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부모가슴에 대못박자고 작정하고 말하는거 같네 ..

2년 전
익인316
?그냥 노답인데 가난해도 저렇게 말 안하는 사람 많은데 가난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쉴드쳐주는건가
2년 전
익인315
나도 글케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말을 저렇게 해야하냐고 ..
2년 전
익인344
ㅇㅈ 가난하다고 다 저렇게 사나...
진짜 힘들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사춘기 시절 부모님 마음에 대못박으려 하는걸로밖에 안보임...
솔직히 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저걸 어떻게 실행에 옮기지?

2년 전
익인317
나도 엄마한테 저렇게 보낸 적 있어. 진짜 가난한 집에서 살아보지도 못한 것들이 아들 심하다는 얘기하지
2년 전
익인317
상황이해가는데 말을 왜저렇게하냐는 사람들..
본인이 저정도 말할 정도에 상황에서 살아보면
대체 이 지옥같은 환경에 날 대체 왜 낳은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그 작은집에 가족끼리 낑겨서
제대로 먹지도 공부하지도 못한채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한채로 몇십년을 사는데 부모가 안원망스러울까? 돈없는데 자식 낳아서 아무것도 못해주는 부모한테 저런 말 왜 못하는데? 대체 자식이 뭔 죄야?

2년 전
익인319
있는 집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못하지 돈이 얼마나 사람을 피말리게 하고 비참하게하는지 슬픈 현실이지만 돈없으면 애 낳으면 안 됨..평생 아기로 사는 것도 아니고 애 크면 부모도 자식도 상처만 받지
2년 전
익인320
있는 집에서 살아보면 저 마음 공감 못 함 없는 집에서 살면 알게 됨
저 말 한 건 잘못임 근데 왜 저렇게 말 하는지 이해는 감

2년 전
익인321
22
2년 전
익인332
33
2년 전
익인322
삼겹살 한번 못먹어본거면 이해감
아니 삼겹살 그거 얼마한다고ㅠㅠㅠㅠㅠ그정도도 못사주는 부모면 안낳는게 맞지....이미 낳았으니 어쩔순없다만

2년 전
익인323
…..밥을 주지 말아야 정신 차리지
2년 전
익인324
첨부터 중간까진 아들한테 공감가면서 읽었는데 막줄 읽고 아들이 너무한다 생각함...ㅠ
2년 전
익인326
한심하냐... 김치 싫으면 지가 반찬 만들어 먹던가 고기 먹고 싶으면 알바 하던가 ; 그저 부모탓만 하네 ㅋㅋ 부모가 제 살점 내주는 게 당연한 쓰레기
2년 전
익인327
막줄은 선넘었지 이해는 무슨 이해ㅋㅋㅋ 막줄만 안썼어도 대부분 아들편 이였을듯
2년 전
익인157
저것도 참다참다 말한걸텐데 저렇게도 말 안하고 더 참고 더 누르고 살면 성인돼서 정신병 생김 그러면서 자기한테 정신병 있는줄도 모르고 그게 당연한 줄 알면서 살아 내가 그러거든 ㅋㅋ
2년 전
익인328
나도 남부럽지않은 흙수저에 새엄마밑에서 눈칫밥먹으며 자랐어도 아빠한테 저런카톡은 못남길것같아... 속으로 생각하는거야 자기마음이지만
2년 전
익인329
가난한집에서 힘들게 자란 익으로서 아들 다 공감된딘
2년 전
익인330
걍 둘다 안타까움….
2년 전
익인331
아들 이해감 단순히 밥만 문제였을까 돈과 연관되는 모든 부분에서 힘들어했을 텐데
2년 전
익인333
우리집은 파산직전부터 중산층이상까지 올라온 집안인데
부모나 자식이나 다 이해가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
진짜 빨간딱지 붙었을땐 나도 저런 생각했었음 근데 인생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 부모님이 최근에 여유로워 지고서야 쌓인거 털어내면서 부모님 사정도 들었어서 저집 부모님들도 이해가 안가진않아... 답답하다 그냥

2년 전
익인334
살아오면서 엄청 자괴감느끼고 살았나봐요
저도 돈 없어서 다른 애들 졸업식에 꽃다발 화환 막 받고 뷔페갈때 저 혼자 편의점가서 라면 먹고 부모님은 새벽까지 일하시는데 너무 기분이 처참했었네요
다른 애들은 학교에서 준비물로 뭐뭐 사오라고 할때 저는 아,, 리코더 하나 사면 이틀은 저녁 못먹겠다,, 다른 애들이 스티커, 카드, 딱지, 팽이 잔뜩 가져와서 놀때 저만 소외되고 그랬습니다

2년 전
익인336
아들이 진짜 너무 필터링 없이 얘기해서 그렇지 무슨 마음인지 완전 이해 감..근데 또 저런 말 듣는 부모 마음도..에휴 항상 돈이 문제다 진짜,,그냥 너무 다 안타까움
2년 전
익인337
원래 가장 처절할 때가 먹는 데에서 나오더라
2년 전
익인336
마저 아무래도 의식주가 젤 기본인데 그게 잘 안되면..ㅠㅠ
2년 전
익인338
나 일할 수 있는 나이 돼서는 내 이름으로 걸려있는 거 다 내가 내고 생활비까지 꼬박꼬박 줄 정도인 형편에서 살았는데도 엄마한테 저런 소리 절대 못했는데ㅋㅋㅋㅋ 와 진짜 저게 이해가 된다고 하는 게 어이가 없다ㅋㅋㅋㅋ 부모님 시대에도 우리 같이 인식이 깨있었으면 몰라 그 시대에 주던 압박감도 있는데 그걸 개인인 부모님 탓을 한다고? 그래도 자식이라고 밥 챙겨주고 그 보금자리 지키려고 일하시는 분들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의 부모랑 비교하는데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기가 알아서 잘 차려먹고 성적까지 잘 받아오는 남의 집 애랑 비교하면 기분 나빠할 거면서 왜 먼저 비교질 함? 와 내 일도 아닌데 내가 다 열받네 제발 주작이었음 좋겠다 제발
2년 전
익인339
속상
2년 전
익인342
아이고.. 부모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 ㅜㅜ.... 가난하고싶어서 가난한게 아닌데 ㅠㅠㅜ...
2년 전
익인343
저 자식 마음은 이해 감 근데 저 말을 부모한테 내뱉는 행동은 이해 안감..
2년 전
익인345
아들 마음 이해 돼
한참 자랄 땐데 고기도 제대로 못 먹고ㅠㅠ
밥 한 끼 먹여주고 싶다

2년 전
익인348
아들 마음 100000퍼 이해감
2년 전
익인349
아들도 안타깝긴 한데 그렇게 자랄동안 부모는 소고기 파티하고 여행다닌거 아니잖아 적어도 아들보다 못먹고 못입고 못자면서 힘들게 살았을거임 그걸 모르는 나이가 아니니까 그 희생이 얼마나 큰건지 아니까 아무리 원망스러워도 말로 차마 못 뱉는거지 난 부모님 입장에 더 이입된다
2년 전
익인350
옛날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그냥 다 그런갑다 하고 살았는데 요새는 돈자랑 넘나 쉽게 볼 수 있어서 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거 같긴하당 ㅎㅎㅎ
2년 전
익인350
난 아빠가 끓여준 된장찌개 김치찌개 다시 먹고 싶은데
2년 전
익인351
아들이 너무 안쓰러워
2년 전
익인352
가난하지만 부모님이 잘 해줬다면 정말 참 할 말 없고... 부모님이 못해줬다면야 이해는 한다...........
2년 전
익인353
가난의 문제는 그 가난을 이겨내기위해 돈을 벌다가 자식에게 그만큼의 관심을 못주는거임.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뼈빠지게 일하지만 정작 자식은 방치되어있고 무관심속에 커감. 다행히 그걸 이해하는 자식이면 같이 이겨내겠지만 그게 아니면 서로 원망하는거야..
2년 전
익인354
부모님도 아들도 안타깝네 나도 엄마랑 둘이 살면서 정말 가난했지만 글쎄 저렇게 행동해 본 적은 없음 그래서 이해는 못 하겠지만 내가 그 어떤 비난이라도 하고 싶진 않네
2년 전
익인355
솔직히 나도 엄청 가난한 집은 어니엿지만 형편 안 되면 낳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2년 전
익인356
우리집도 정말 가난했지만 난 저렇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돼..
물론 나도 저 생각 많이 하긴 했지만 엄마아빠 상처받을까봐 입밖으로 말하진 못했어
저 집에 대화가 많았다면 아들이 저렇게 이야기하기전에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더 있었겠지만
부모님이 바쁘셔서 등등의 이유로 아이에게 정서적지원과 사랑을 주지 못한 건 확실해보인다..
그래서 부모님도 아들도 다 안타까워

2년 전
익인358
우리 집도 엄마 혼자 나랑 내 동생 키우면서 일 년에 외식 한 번(자장면 ㅎㅎ) 할 정도로 가난했었는데 나는 아들 입장 이해 안 돼 당연히 부모한테 원망은 들 수밖에 없는데 저렇게 자식 하나 키우겠다고 일하러 다니는 부모한테 암 걸려도 알아서 살라느니 하는 분노로 표출하는 건 철없는 짓 맞다 생각해
2년 전
익인360
저건 분노가 아니고 우울이고 체념임 제발 알아달라고 발악하다가 안 되니까 나오는 막말이지
2년 전
익인361
없는형편인데 애는 왜낳는지... 진짜 이해가안됌 본문과별개로 ㅋㅋ 진짜왜낳냐..
2년 전
익인362
삼겹살도 일주일에 한번 못 먹는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면 그간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을지… 안봐도 보이네 ㅠ 나라도 저런 생각했을듯
2년 전
익인363
단순히 가난과 반찬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관심이나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음. 아니면 성향이 안 맞던가. 뭐든 해주는 만큼 돌려받게 되어있음. 자세한 건 몰라도 그런게 쌓이다 터진 것 같아 이해돼
2년 전
익인365
나도 어릴때부터 고기반찬 제대로 못먹고 살았고 외식도 손에꼽을 정도로 할정도로 집이 가난했는데 저 아들 심정은 이해함 나도 맨날 저런생각하고 살아왔음
근데 부모님한테 카톡까지 보내는건.. 사실 이해안됨 우리집은 부모님도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방에서 맨날 엄마혼자 울고있는것도 보고 자라서 그런지
걍...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보단.. 그냥 우리집 상황이 원망스럽고
물론 부모님이 미울때도 있지만 매일 새벽부터 일가시고 밤늦게오고 이런거 보면서 어쩔수 없다 느낀듯
저 집은 어떤 환경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하 하튼 심란하다 공감도 되면서 부모님도 안타깝고 걍.. 뭐라해야하지 모르겠네

2년 전
익인367
삼겹살도 못먹을 정도면 너무한데....
2년 전
익인368
나도 가난하게 자랐는데.. 저런 생각 하는건 백번 이해함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그걸 엄마한테 카톡으로 내뱉는건 좀 아닌듯 엄마가 과연 자식들이 저런 생각 하는거 몰랐을까? 엄마도 저렇게 살고싶어서 사는게 아닌데 굳이 엄마 가슴에 대못박을 짓 해야하나싶음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던가....
2년 전
익인369
이해됨 가난이 진저리나는거지ㅠ
2년 전
익인370
솔직히 부모한테 저렇게 말하는거 이해못함
상황을 원망할 시간에 알바를 뛰던가 방법을 찾을듯.. 너무나도 공감하니가 하는말

2년 전
익인373
저게진짜 반찬하나땜에 그런거겠어? 저런 집안에서 십몇년동안 자라면 진짜 숨막힘 가난도 학대라는말이 괜히나온게아니다
애초에 원인이 부모잖아 진짜 백퍼 부모잘못임

2년 전
익인374
누구나 본인이 원해서,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는건 아니지만 부모 역시 자신의 가난을 물려주고 싶어서, 내가 내 자식에게 잘 해주지 못할거란 생각으로 아이를 낳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 비록 지금은 가난하지만 무슨 일을 해서든 이 아이만큼은 내가 제대로 키워내겠다라는 각오 혹은 책임감, 기대감으로 아이를 갖고 낳았을거라고 생각함.
물론 개중엔 아이는 물질이 아니라 사랑으로 키우는거라 믿는 무책임한 부모들도 많지만 그런 부모가 아닌 이상 난 부모를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싶지 않음. ​
여유가 없는 집안 형편이 안타깝지만 부모에게 상처를 주려고 가족놀이, 낳음 당함, 벽에 똥칠 등 일부러 더 상처될 말들만 골라서 하는걸 보면 부모는 가난하지만 저 아들은 거기다 마음까지 가난한 것 같음. 아들의 마음만을 이해해주기엔 저 글의 마지막 말처럼 무너진 부모의 마음이 더 와닿는 것 같음.

2년 전
익인375
아마 부부싸움도 많이 일어났을 거 같음 그냥 고기반찬 안해준다고 암걸릴 때까지 치매 걸릴 때까지 알아서 잘 살으라는 말 절대 안함...자식 앞에서 의도치 않게 상처주는 행위를 반복한듯
2년 전
익인376
난 진짜 가난한 사람들 애 낳는 거 애한테 짐 지어주는 거라고 봄
2년 전
익인376
악착같이 일하고 본인한테 돈 덜쓰고 애 한테 희생하고 투자할거 아니면 낳지 말아야 함 우리집도 가난했고 우리 엄마 나한테 희생했음 그래서 나는 저런 생각 가진 적 단 한번도 없고 엄마가 나한테 희생해준 만큼 죽어라 공부해서 보답했음
2년 전
익인377
나 진짜 집안 가난한데 이해안됨
2년 전
익인378
ㅋㅋㅋ 뭔 맘인지는 아는데 말 참 곱게 한다 싶다 부모한테 할 말 못 할 말이 있지 걍 생각이 어림 저렇게 말하고 이긴 줄 아려나
2년 전
익인378
콩나물무침 김찌 된장국 부럽기만 하네 좋겠다~
2년 전
익인379
난 저것보다 더 심하게 보냈었음 솔직히 집안일 들여다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니 비난할거는 아니라고 봄
2년 전
익인380
결국 저 말을 함으로써 누군가 죽기를 생각하게 된건데 가난해보고 못해보고를 떠나서 이해는 절대 못하겠는데
2년 전
익인381
난 가난할때 집에 반찬이 없었어 반년을 넘게 맨밥에 물말아먹거나 간장타서 먹었음
매일매일 죽이고싶었고 나도 죽으려했었어 한여름 한겨울에 전기 가스 끊겨서 냉난방도 안되는 고통을 ㅋㅋㅋ 에휴.. 이런 거 보면 착잡하다 그냥

2년 전
익인382
근데 뭐 자세한 사정 아는 것도 아니고..
뭐 이해 안 되고 말고 할 게 있나 싶음..
저 자식분도 오죽하면 저렇게 보냈을까 싶기도 하고.. 나도 가난하게 자라 평생 돈 눈치 보면서 살아서 저 마음 조금은 알 거 같음..

2년 전
익인384
22가난은..안겪어보면 절대 모름
2년 전
익인383
애 엄마가 갤러리에 저걸 캡쳐해서 올린다고? 애 엄마가?
2년 전
익인387
아들심정이해는가는데
가족놀이 낳음당하는거 이건 말이 지나치다..
그래도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거임
그냥 팩트로만 말하지 둘다 평생의 상처네

2년 전
익인388
솔직히 아들 입장 이해 감. 개 고양이 키울때도 밥만주고 똥만치워준다고 되는게 아닌데 사람이라고 오죽하겠음?
가장 가까이서 누리고 사는 또래들 바라보면서 낳아준 것만으로 감사, 등대고 누울 수 있는 집이라도 있는거에 감사하면서 살기 쉽지 않음
솔직히 그런 소박한감사로만 버티고 사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그래도 다행인건 아들이 솔직한 심정을 말 했다는 게.. 그나마 희망적인 신호같은데?
진짜 맘떠나고 정떠나면 저런말? 일언반구도 안하고, 그 어린것들이 성인되서 집떠날 날만 학수고대하고 살지..
자식은 애고, 부모는 어른이니까.... 좀 대화를 했으면 좋겠음. 집 경제력이 어떤 상황이고 어떤 심정으로 살아왔는지.
아들한테도 부모님이 어떤 심정으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알게끔 기회를 줘야해.

2년 전
익인388
그리고 흠... 키운대로 크잖아 자식은.. 저렇게 키웠으니까 저렇게 돌아오는거지..
2년 전
익인389
사춘기인 거 같은데 저 나이대에 알바를 어케 함..? 알바 시켜주는 가게가 극소수 아닌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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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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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익인396
22 자식이 죽고싶다고 한 문자를 굳이굳이 캡쳐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목 매달아야겠어요" 이런 말이나 하는 부모라니...ㅋㅋㅋㅋ
2년 전
익인397
33
2년 전
익인392
아들 입장도 아예 공감 안가는건 아니야. 우리집같은 경우에는 맨날 엄마가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내 용돈 통장에 있는 돈까지 영끌해서 살았어. 그래서 뭐 사달라고 한 적 손에 꼽히고 맨날 눈치보면서 살았어. 당연히 난 제일 싼거, 하고싶은거 있어도 돈드는건 안돼, 문제집은 다 지원받아서 풀었어.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진짜 역겨운게 뭔줄 알아? 엄마가 "우리집은 그래도 돈 걱정하면서 산 적 없어" 이러는거야. 내 앞에서는 항상 전전긍긍하면서 눈치줘놓고는... 내가 그래서 다시 물어봤어. 내 동생도 하고싶은거 돈때문에 다 포기하고 공고갔거든. 나도 예고 가고싶었는데 교복값만 백만원이다 이런 소문 듣고 포기했거든. 진짜로... 말만 그렇고 적금 다 넣고 무슨 ㅋㅋㅋㅋㅋ 대학교 가보니까 소득분위로 국장 못받더라. 적금이랑 현찰로 통장에 몇억있는데 자식들은 눈치보느라 뭐 사달라고 하지도 못하고 하고싶은거 못하고 살았어. 얼마나 허탈하던지. 진짜 왜 낳았냐고 하고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학원비 15만원 나가는거 눈치 엄청 줘서 두달만에 그만 뒀거든. 근데 자기들은 돈 열심히 벌어서 착착 쌓아두고 살았던거야. 그럼 진짜 왜 낳았냐 소리 나오지.
2년 전
익인394
가난도 문제겠지만 저렇게까지 악의적인 글을 쓰는 거 보면 부모로부터 정서적 보살핌도 못 받은 것 같아... 가난해도 사랑과 정성 들여 키운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2년 전
익인395
강아지도 저렇게 가난하면 입양 안하는게 맞는건데 왜 자식은 그냥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해도 감사해야한다는건지 난 모르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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