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를 했는데 계속 망할 수가 있어?

박종현보고 든 생각인데 

어떻게 4수를 했는데.. 

수능 나온거보니까 국숭도 힘든 점수던데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럴 수가 있어?

[익인2]

박종현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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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ㅋㅋㅋㅋ 동기네

[익인12]

검색해봤는데 수능갤 갤주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나 재수학원 다녓는데 삼수생 인서울도 못햇어
그거보고 오래한다고 다 가는건 아니구나 햇다,,

[익인7]

울학교 유명인ㅋㅋ큐ㅠㅠ 나도 삼수했는데 케바케임 근데 4번 다 망하기는 쉽지 않지

[익인8]

오래한다고 잘 갔으면 n수생들 다 성공했겠지?? 수능은 운 노력 둘 다 필요함

[익인8]

장기간 시험은 멘탈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

[익인9]

직접 해보면 체감 가능 난 재수해봤는데 왜 장수해도 실패하는지 이해했음 ㅋㅋㅋㅋ

[익인10]

원래 수능은 n이 커진다고 잘하는게 아닌듯ㅠㅠ슈능도 중독이라

[익인11]

N의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더라... 메이저 학원은 아니였다만 나 반수생이였는데 우리반에서 모고 성적 젤 높았어 언니오빠들 나보다 낮고

[익인13]

현역때 수시납치라서 재수한거였는데 재수하면서 느낀거지만 한다고 성적이 마냥 오르는게 아니더라 지금 내주변 재수한애들 싹다 망했어 그나마 나만 좀 선방한 정도? 나도 현역때 받은 성적이랑 별 차이 없었어 ㅋㅋ ㅜ 8개월을 내리 공부했는데 ........ 운 + 노력 + 올바른 방향성 + 멘탈까지 다 갖춰져야 성공할 수 있는듯 .....

[익인14]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더라

[익인15]

ㅇㅇㅇ갈수록 부담감이랑 긴장감 커져서 멘탈 갈리는 경우 많이봄

[익인15]

괜히 입시판빨리 뜨는게 승자란 말이 나온게 아님 현역때 갈수있었던 학교 점수대도 안나온 경우 개많이봄

[익인16]

길수록 더 힘들어ㅋㅋㅋ

[익인17]

열심히 안 했거나
시험 당일에 아팠거나 둘 중 하나지

[익인18]

시간만 보낸다고 되는거면 시험이 어렵지두 않지 배웠던거 또하고 또하는게 어려운거임 그래서 시험은 장수하면 힘들어 부담감도 커지니까

[익인19]

나 아는 오빠도 5수해서 숭실대 감

[익인19]

약간… 노력만으로 안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익인20]

난 우울증걸려서 망함 ㅋㅋ

[익인21]

그 옥죄임이 힘들고 이거 잘 못보면 죽을거라는 생각에 오징어게임같더라고 환경 문제도 있고
달고나 하는법을 몇년동안 공부해왔는데 내일 어떤 모양이 나올지 모르고 하고있는데 옆사람이 다리를 떨다 내 달고나를 부술수도 있고 이거 못하면 죽음이라는 생각에

[익인22]

스카이다니는데 솔직히 길면 초중고 12년 동안 좋은 학교가는 사람보다 공부 덜한 건데 3년 만에 따라 잡는 것도 대단하다 생각혀

[익인24]

생각보다 많

[익인26]

박종현씨가 누구죠

[익인27]

웅 사람이 운이 개안좋으면 뭐..

[익인27]

세상일이 글치 뭐..

[익인28]

망한건진 잘 모르겠고 4수했는데 목표 대학 못간 사람은 봄 진짜 똑똑했는데… 물론 목표도 높긴 했지,,

[익인29]

입시는 걍 수시가 답임.. 멘탈이 약하면 더더욱 수시고 .. 정시는.. 3년내내 모고 1받던 애들도 한방에 훅 갈 수 있는 시험이라…

[익인29]

솔직히 노력만으로 안되는거 없다는데 안되는거 있고.. 노력 한다고 다 되면 사람들 다 스카이 갔을듯..
어느정도 운도 따라줘야하기도하고 .. 그리고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수능 시스템이 넘 달라지고 스타일도 계속 훅훅 바껴서 점점 재능의 영역이 되어간다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

[익인31]

성적이랑 기간이 절대 비례하지않음..오래버팅긴다고 될 시험이었으면 너도 나도 다 잘갔겠지..그리고 오래하면 할수록 멘탈 개약해져서 탱자탱자놀던 현역때보다 더 못나오는 사람도 있음

[익인32]

오래할수록 성적이 오르는게 아닌것같음 1년을 해도 빡세게 해야지

[익인33]

응 기간이 문제가 아님

[익인34]

4년이나 계속 열심히 했으면 국숭은 아니지
아마 열심히 안 한 기간이 있겠지

[익인35]

ㅇㅇ 멘탈 운..등등..넘도박이여 ㅋㅋ 뭐 이런것도 사람 나름이긴 하겠지만..

[익인36]

사람마다 노력의 기준은 다르니까

[익인37]

공부하면서 풀어진듯 아무리 주관적이라해도 4년 공부에 국숭은 아니라고 봄 수능 망친거 아닌 이상..바로 직전 성적이 좋았으면 슬럼프왔나 이러겠지만

[익인38]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케이스도 있고 실전에 약한 케이스도 있고 잘못된 습관 계속 유지하는 케이스 등도 있어서 몇수를 하던 꼭 잘나오는게 아닌듯

[익인29]

ㅁㅈ 실전에 약한 케이스들.. 이런 케이스들이 진짜 피눈물 나는 유형인듯 ㅋㅋㅋ 계속 잘하다가 실전에서만 삐끗…

[익인39]

수능때만 망하는 경우도 있음 나 재수학원 다닐때 같은반 4수생 오빠 10월까지 서울대 점수 나왔는데 수능때 논술 최저도 잘 못맞추더라고… 평소에 공부는 처음 볼때부터 잘하더라

[익인40]

오래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야

[익인41]

당연하지

[익인42]

수능은 운이 진짜 많이 따라주는것같음....... 진짜 진짜...

[익인43]

시간이 지나면서 풀어질 수도 있고 n수 할수록 불안감이랑 긴장감이 장난 아님 어쨌든 성적으로 그 사람 노력을 재단할 수 없다고 봄 뭐라 할 자격도 없고...n수 한다고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진짜 안 해봐서 할 수 있는 말임

[익인44]

그 해의 수능은 당일 또 처음보는문제니까

[익인45]

멘탈 쎄야함 기숙학원 가니깐 멘탈약한 사람들 수능 때 기량 발휘 못한 사람 수두룩했어

[익인46]

오래한다고 성공하면 너도나도 다 오래하지.. 의외로 현역 때 긴장감 없는 상태에서 제일 잘나오는 경우도 많음

[익인47]

국숭은 가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