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끝자리 좌석 앉았는데 개짜증난다

  글 내용 보기  

[익인1]

아 나도 그거 겪어봤다
진짜 승질나더라 왜 자꾸 거기다 엉덩이 걸치냐고

[글쓴이]

ㄹㅇ 궁딩이 바로 뒤에 사람 있는 거 모르냐고...

[익인1]

가끔 가방 메고 걸터 앉는 사람도 있더라
진심 와 난 분명 멀쩡한 자리에 앉아있는 건데 가방 때문에 밀리고 머리 맞고 하..

[익인4]

와 나 이런적 있는데 진짜 제정신 아닌줄...아ㅋㅋㅋㅋㅋㅋㅋ...개념 집에 놔두고 다니나...

[익인2]

난 궁딩이로 내 어깨 밀던데

[익인2]

이상한 사람 참 많아..

[글쓴이]

아오 진짜 싫긋다ㅠㅠㅠ

[익인14]

33진짜 싫어

[익인5]

ㅋㅋㅋㅋㅋ나도 그거 겪어서 어깨로 퍽 치니까 뒤돌아보더니 빼더라..ㅋㅋㅋ

[익인6]

아 나도 그거 당하면서 출근했다고오... 내 어깨 머리카락 찝혀가지고 아니 팔꿈치로 슬쩍 밀었는데 계속 궁딩이 집어 넣어 진짜 확마

[익인7]

제 어깨에 앉으셨다고 말하거나 팔꿈치로 찍어버려.. 나는 그런거 꼭 얘기함ㅋㅋㅋ 내가 말 안하면 딴데가서 또 그럴테니까

[익인8]

나도 그래서 밀었는데 뒤에 보더니 오히려 엉덩이로 더 밀더라; 좀 비켜달라 하려고 등 톡톡했는데 보지도 않음

[익인9]

난 그래서 짜증내면서 밀어버림

[익인10]

그럼 난 밀침

[익인11]

기댈 순 있는데 좀 정도껏 기대야지 나한테 기대면 진짜 짜증남

[익인12]

나도 그런 적 있음 ㅠㅠ 근데 엄청 덩치 큰 남자셔서 말도 못하고 그냥 자리 피했다 진짜 불쾌하더라

[익인13]

찔러찔러

[익인15]

난 거기 앉았는데 옆에 선사람이 엉덩이 내쪽에 붙이고 방구뀐적 있음 ;
냄새 어직도 기억나 짱나

[익인16]

차라리 모르는 산새가 앉는 게 낫겠다고...
???: 저 실례지만 어깨에 있는 엉덩이는 뭔가요?
네? 앗 깜짝이야 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