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지방에서 서울 올라오는 버스였는데 보통 4시간 거리면 2시간 올라와서 한 번 휴게소에 들리잖아. 화장실 다녀오라고.. 근데 그 때까지 내내 자다가 도착 한 1시간 남았나 갑자기 일어나서 기사님한테 화장실 급하다고...ㅎ 경기나 서울권 진입하면 차도 막히고 도로에 차 빽빽한데 그 한 명 때문에 차 빠져서 휴게소 또 들림 더 어이 없는 건 기사 아저씨도 손님들한테 양해 안 구하고 화장실 다녀온 애도 죄송하다 어쩌다 말 없이 그냥 자기 자리 들어감.. 노얼탱 한창 차 막히는 구간에서 빠져가지고 다시 들어가니까 시간 밀리는 건 당연하고.. 나도 그렇고 같이 타고 있던 몇몇 다른 사람들도 약속 시간 다 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