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라고 하진 않았어… 내가 느끼기엔 비슷한 뉘양스였는데 내가 오늘 술좀 마시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엄마 얘기가 나왔어 나 20살인데 정말 애기 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해서 지금 엄마 못 보고 지낸지 엄청엄청 오래됐거든 기억도 거의 안 나고… 그거랑 관련해서 좀 힘든 일이 있어서 전화 했는데 어떤게 힘드냐거 계속 물어봐서 가족일읻데… 엄마… 이래서 왜…? 어머니 만났어? 이래서 아니 그냥… 이랬어… 애인이 나한테 근데 oo아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너가 가진거에 만족하고 살아야해 너가 가진 것조차 가지지 못 한 사람도 많아 (술 취했을 때 들은 거라 대충 이런 뉘양스…) 근데 이 말이 맞기도 맞아 근데 난 정말 엄마가 너무 필요한 나이에도 엄마가 보고 싶어도 아빠가 속상해할까봐 20년 살면서 단 한 번도 엄마의 엄자도 꺼내지 못하면서 살았는데… 난 위로 받고 싶고 힘들어서 겨우겨우 꺼낸 말인데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속상해서… 어때… 나만 이랗게 느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