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카페 알바 하는데 어르신들 오시면 그냥 커피 한잔 달라고 하신단 말이야 그럴때마다 난 그냥 아메리카노 드렸는데 어느날은 내가 아이스 녹차라떼를 혼자 만들어서 먹고 있었어 근데 그 어르신들이 오셔서 똑같이 커피 주문하시려다 딱 내가 먹고있던 녹차라떼 보시더니 혹시 그건 뭐냐고 하시는 거야 아 이거 녹차에 우유넣고 시원하게 만들어서 먹는 거라고 설명하니까 오 세상에 그런게 있었냐고 우리도 그걸로 한잔씩 만들어달라고 하셨거든??? 근데 다 드시고 나가시면서 아가씨 오늘 이거 너무 맛있었다고 이런 맛있는게 있는줄은 처음 알았다고 하고 나가시는 거아... 컵 보니까 다들 싹 비우셨음 ㅠ 인포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어ㅠㅠㅠㅠ 난 왜 메뉴를 다양하게 추천드릴 생각을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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