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ㄱ ㄴ 이렇게 셋이 있는데 다 이쪽이야 나랑 ㄱ이랑 먼저 6년정도 친구였고 나랑 ㄴ이랑 3년정도 친구였는데 어쩌다가 나 때문에 둘이 알게 되고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됐어 나한테 말 안하고 4달 정도 사귀다가 들켜서 내가 속상하다고 말해주지 하면서 서운해하기도 했거든? 왜냐하면 그때는 내가 여친이 있었거 항상 ㄱ이 여친 있을 때 ㄴ이 여친 있을 때 다 먼저 고민도 들어주고 다 나랑 이야기 했는데 안 해줘서 서운하다고 하고 그랬는데 둘 다 사과하고 내 입장에서 서운한거 이해한다고 하고 끝났어 이때 ㄴ이 진짜 장문으로 내가 만약에 지금 여친 있는 거 4달이나 말 안하고 서로 친구인 척 끼어서 지내고 그런 거 알면 기만이라고 생각했을 거라고 근데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정말 장문으로 사과했단 말야 그래서 풀렸었어 그리고는 두 달? 더 지났나 ㄱ이 나를 엄청 질투하는 거야 ㄴ 과거 많이 안다고 사실 그럴 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ㄴ 한테 내 여친이 나 질투한다고 하고 연락 좀 줄이자고 했어 그러고 둘 다랑 연락 잘 안 했는데 오늘 둘 다 헤어졌다고 연락 와서 징징대는데… 내가 위로 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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