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심리상담 강사님 오셔서 수업 하시던중 이상형 적어서 내라고 해서 나도 적어서 냈어 - 나와 키가 10센치 이상 차이나는 사람(쓰니 164) - 어른과 주변 사람에게 예의 바른사람 - 미래 계획이 있는 사람(구체적이지 않아도 ㄱㅊ) - 직업에 대하여 전문적이거나 자부심이 있는 사람 (전문직 한정하는거 아님) -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본인 집에서 강쥐 키움) 지금은 이상형 더 추가되긴 했는데 저때 나 말고 다른 애들은 뭐 다정한사람, 나한테만 잘해주는 사람 이런거 적었는데 나만 저렇게 적어서 낸거야 ㅋㅋㅋㅋㅋ 강사님이 내 포스트잇보고 ‘이 학생은 학생치고 현실적이네요..!’이러셔서 순간 민망했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