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없이 결혼만 한다는 거 현실적으로 불가능이지?

난 아이도 싫어하고 자녀한테 헌신하는 게 싫어서 결혼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건데 남자쪽에서 자녀 없어도 된다고 하면 결혼 해볼까 생각 중인데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 없겠지?

[익인1]

딩크?

[글쓴이]

맞아 딩크!

[익인1]

사실상 그거 원하는 남자는 별로 없는거같음..

[익인2]

주변에 많은디

[익인3]

요샌 많아

[익인5]

요즘 개흔해

[익인6]

가능한뎅 울 언니네가 그러고 있어

[익인7]

딩크족 아녀?
근데 결혼전엔 딩크한다하고 결혼하면 말 바뀌는 남자들도 많다고 들었음

[익인10]

22 나중에 가서 갑자기 낳자 하는 남자도 있고 남자 본인은 별로 상관없는데 자꾸 시댁에서 남자 통해서 은근히 압박하는 경우도 있구

[익인12]

33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더러 있는 것 같더라

[익인8]

서로 뜻만 맞으면 되지!

[익인9]

우리 사촌오빠도 딩크야

[익인11]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면서 아기에는 관심없는사람 많은거같아

[익인13]

딩크가 사실상 유니콘에 가깝지 비혼보다 어려움 차라리 비혼을 택하는 사람이 많은듯

[익인14]

은근 있던데

[익인15]

있긴 함

[익인16]

앞으로 점점 많아질듯

[익인17]

딩크 근데 남자는 마인드 바뀌기 쉬운게
그냥 책임지기 싫어서, 먹여살리기 힘들어서 그게 싫어서 딩크한다고 했다가
막상 자기 삶 좀 살만해지고 주변사람들 애낳고 부모 압박 조금 들어오면 아 이럴거면 애 가질까? 이렇게 생각 변해버리는거임.. 남자 딩크는 솔직히.. 100%라고 보기 어려운듯.. 여자 딩크는 자기 몸에도 직접 타격오고 커리어에도 완전 영향 미치니까 100%에 가까운데 남자 딩크는 음..

[익인20]

22 결혼하고나서 바뀌는 케이스 많아서
확고한 가치관 있는 사람 만나야됨

[익인17]

오 맞아 2222 딩크에 확실한 이유가 있고 절대 변하지 않을 만한 이유여야 함... 그걸 믿는것도 꽤 어려울지도...

[익인18]

나 딩크인데! 결혼한지 오래됨 아직도딩크야

[익인19]

남자 딩크 몇 명 봤는디

[익인21]

요즘은 많어

[익인22]

요즘엔 꽤많아

[익인23]

울 사촌언니네!
유일하게 애 안낳은 집인데 풍족하진 않아도 애가 없으니까 되게 자유로움

[익인24]

요새는 가능도 할듯? 이해해주는 사람이면

[익인25]

내 주위엔 꽤 있음

[익인26]

내 주위는 늘 남자쪽에서 딴소리하드라😔

[익인27]

주변에 많아

[익인28]

근데 갑자기 아이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까 신중해야할거야..

[익인29]

일단 딩크 동의하고 결혼만하면 여자 생각 바뀔거라고 믿는 남자 많음

[익인30]

요즘 딩크 원하는 사람 많더라 근데 댓들처럼 막상 결혼하니까 남편이나 부모쪽에서 낳자고 말하는 경우도 그만큼 많대서….

[익인31]

우리 작은 고모-고모부도 아이는 없으심!
결혼할 때도 아이 생각 없으셨고, 오십 넘으신 지금도
두 분이서 한 달에 한 번씩 놀러다니심~

[익인31]

유치원 교사였지만...아이는 싫으셨다는 고모...
아기가 너무 작아서 무섭다는 고모부...

[익인33]

요즘은 주변에 좀 있는 게 내 주변 회사 상사분들 좀 늦게 결혼하신 부부 반은 딩크 하셔 결혼을 좀 늦게 가면 많이들 하시는 거 같아…

[익인35]

남자 딩크는 솔직히 100% 딩크인 사람 없음...... 어쨌든 자기가 낳는 거 아니라서 출산 자체의 스트레스는 없고 외부에서 아이로 압박하는 스트레스만 받기 때문에 외부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마음 바꿈

[익인36]

내 남친 그냥 부모가 될 자신 없대

[익인37]

요즘 좀 보이긴하더라 우리 사촌언니네도 딩크인데 몇년째 강아지키우면서 잘살아

[익인38]

요즘에는 꽤 있는듯....우리오빠도 딩크야 경제적이유보다는 애 잘 키울 자신이 없다는데 그래도 요즘엔 꽤 있는듯
그리고 애 안가질거면 굳이 결혼까지 할 이유를 못찾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 이혼하는것도 힘들고

[익인39]

나 결혼 10년차 딩크
혼전에 미리 애낳기 싫다 했는데
신랑이 너가 낳고싶으면 낳고 싫음 낳지마라
나는 아이 필요없다 해서 긴가민가 하면서 결혼 했는데
신랑은 단 한번도 아이낳자는 얘길 안해.
결혼하고 5년정도는 친정에 달달볶였고
시엄니는 몇년전에 안낳는거냐 물으시길래
애키울 자신도 없고 그릇이 안된다 솔찍히 말씀 드렸더니 둘이 잘 살면된다 하시네.
둘이라서 여행 잘 다니고 외식이나 취미에 투자 할 수 있는거 나는 만족인데
둘이니까 서로 건강 챙기려고 노력중

[익인39]

나는 신랑 가족들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딩크가 가능했던거 같아
신랑도 아주버님도 시어머니도 아이보다 내가 소중하다 하니까 이해해 주셨어

[익인40]

현실에 많지도 흔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