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레스토랑 갔다가 화이트와인 한잔씩 했는데 그땐 🙁 또 이렇게 드시길래 와인이 맘에 안 드시나...맥주나 시켜드릴걸 그랬나.....고민했거든 근데 오늘 또 만나서 점심먹으면서 엄마랑 나랑 어제 마셨던 와인 얘기하고 있었더니 할머니가 옆에서 '어제 와인 괜찮았지 😒' 이러고 툭 스쳐지나가듯 얘기하시길래 ㅋㅋㅋㅋㅋ 헐 맘에 드셨군 하고 집에 들어가실때 비슷한 와인 하나 사서 드렸거든 근데 또 😑이러고 들고 들어가시길래 괜히 무겁게 사드렸나....싶었는데 엄마가 지금 말하길 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엄청 좋아하시는것 같대 ㅋㅋㅋㅋㅋㅋ지금 온 동네방네 자랑중일거래 ㅋㅋㅋㅋㅋㅇ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