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2월 중순 열리는 워크숍에서 아시안게임 나이 제한을 1살 더 늘리는 것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KBO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대회가 1년 연기된 만큼 나이 제한도 1살 더 늘려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1살 더 늘린다면 고우석 이정후 김재웅 등 1998년생 선수들을 정상적으로 뽑을 수 있어 와일드카드를 뽑는데 여유가 생긴다. 와일드카드를 어느 선에서 뽑아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한다. 10개 구단은 모두 대표팀에 누가 뽑혀도 보내준다고 한 목소리를 냈으나 올해초 팀내 에이스급 베테랑 투수나 타자가 와일드카드로 거론되자 난색을 보였다. 시즌이 중단되지 않는 만큼 팀의 에이스급이 빠지게 될 경우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도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 미필 선수 위주로 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젊은 대표팀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에이스급의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5YwwsS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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