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지방 면단위가 본가인데 고향얘기하다가 친구가 진짜 작은 동네라 한다리만 건너도 누구네인지 다 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럼 중고딩때도 옆학교나 다른학교 학생들이나 선후배까지 다 아냐고 물어봤는데 다 안다고 하더라고 그게 신기해가지고 그럼 쪽팔린일 있으면 다 알겠네? 했더니 그렇다면서 웃길래 와 나같은 사람은 쪽팔릴거 무서워서 못살겠다 했더니 아무말이 없어지고 화제 돌리던데 기분 나빴으려나...다 아는게 신기해서 과장되게 표현하다보니 저렇게 말했는데 못살 곳 산다고 비꼬는 것처럼 들렸을까... 말부터 먼저 나와가지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