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 들켰거든 노발대발 헤어지라고 난린데 사랑이 우리맘대로 되는것도 아니잖아ㅠ 어른들 알기전에 헤어지라고하는데 우리 이미 2년됐거든 내가 어학연수가있어서 상견례때 못갔고 결혼식 전날 서울근처에서 택시땜에 실랑이하다가 만났고...결혼식날 둘이 어?어? 하다가 자매님은 우리둘뿐이고 형부네도 형부랑 동생뿐이라 넷이서 밥먹다가 잦은 연락에 잦은 만남(길가다가 우연히 종종)좋아하는거 알게되서 고백받고 사겼는데...어른들알계되시기 전에 헤어져야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