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 서른 살인데 졸업을 늦게했어 28살에
근데 이일 저일 하면서 적성은 찾았어. (근데 업종이 다 유사 경력이야)
그래서 올 11월에 회사 입사를 했고 여기서 이제는 안착해서 3년 있어야지 했는데
한 달반만에 회사 짤림..^^ 투자 실패로 전직원 권고사직
나 2년 미만인데 이직만 3번째라 (전회사는 경력으로 안씀) 구인 시장에서 너무 디메릿한 지원자인데
이제 눈 높아져서 2000만원 중반대 월급 주는데는 안가고 있거든
2800~2900부르는데는 나 신입때도 그렇게 준다는데 있었거든
차라리 배달하면서 빚갚고 유학가자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졸지에 전회사 경력 안쓰게 되니깐 공백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지금 진짜 착잡함....
잘되겠지 싶다가도 솔직히 마음 한켠으로 너무 불안해....
현재 프리랜서로 일은 하고 있긴 한데 용돈 수준 부업이고
진짜 빨리 안착하고 싶은데 솔직히 죽고 싶다
집에 짤린거 말도 안하고 그냥 일하는척 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