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앉자마자 계~속 빤히 쳐다보고 째려보는거야 원래 내가 한곳에 집중하면 그것만 봐서 상대방이랑 같이 있으면 상대방만 봄 그 상대방은 우리 엄마였구 시선 같은거 잘 못느끼는편이거든 내 주변 사람이 그걸 느껴도? 카페 분위기 조용하지 않았고 우리가 들어갈때부터 좀 시끄러웠어 근데 엄마도 시선 느끼고 나도 느낌 그분은 자기 엄마랑 온것같았고..? 우리가 얘기하는 내내 쳐다봄 커피 마시는데 쳐다봄 커피 받으러 지나가려는데 쳐다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우리만 계속 쳐다보니까 첨에 우리 뒷자석에 뭐 시계라도 있나했는데 마주치는 좌석 우리 밖에 없고 시계도 없는거야 엄마랑 오랜만에 만나느거라 셀카 같이 좀 찍었는데 사진 보니까 그사람이 진짜 개 똥씹은 표정으로 우리 쳐다보는것만 나와있음 어차피 난 뒤에 사람 보이면 무조건 블러 처리하고 sns에 올리긴하는데 아직도 의문이야.. 엄마한테 사진 보내줬는데 아니 너무 무섭게 쳐다본다고 저사람 뭐냐곸ㅋㅋㅋㅋ심지어 그 모녀 지간 둘이 같이ㅋㅋㅋㅋㅋㅋㅋ초면에 그렇게 째려보는 사람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