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보통-통통 중간 정도인데 한창 다이어트 심하게 했을 때 뭔가 그렇게 열심히 하는걸 남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집에선 적게 먹고, 밖에선 막 2인분씩 먹고 잘 먹고 행복한 척 했단 말이야,, 근데 그게 습관이 돼서 이젠 진짜 안그러고 싶은데 남들이 내가 이렇게 적게 먹는데도 살쪘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서 자꾸 연기하고, 과장하고 거짓말치고 그래ㅠㅠ 이미 엄청 잘 먹는 이미지로 낙인찍혀서 남들처럼 적당히 먹었을 때 괜히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할까봐 막 억울하고...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서 그런거겠지ㅠㅠㅠ 남들하고 밥 먹는게 무서워서 요즘 약속 잡히는 것도 다 피하고 있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 막막해... 팩폭이라도 해 줄 익인이들 있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