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맨날 술신다고 가족들끼리 한 이야기를 기억을 못함 가족들끼리 뭘 하기로 했는데 세번이나 우리 이날 000하기로 한거 맞제? 이런식으로 물어봄 근데 자기가 기억하는게 잘못된 내용임 그래서 그게 아니라 ~~한 이유로 우리가 ***이렇게 바꿨었잖아 뭐 그때 술마셨었으니까 기억 못할 수도 있지 이런식으로 이해하면서 좋게 이야기 해줬음. 근데 세번째 물어볼때도 술을 마신 상태였음 오늘 또 술 마시고 우리 이날 000하기로 한거 맞제? 또 물어보길래 내가 장난삼아 "아빠, 이거 지금 네번째 물어본다 기억 좀 해" 딱 이 한마디 했음 근데 아빠가 이 한마디에 개빡쳐서 정말 승질내면서 뭐라함,,,, 그거 네번이고 열번이고 좀 가르쳐줄 수 없냐고 말해보라고 그렇게 사람 무시하면서 그런식으로 말해야하냐고 내가 갑자기 급발진 하길래 너무 어이도 없고 엄청 소리치길래 내가 가만히 있었음 또 내가 대꾸하면 백퍼 그거로 말꼬리 잡아서 할게 뻔하기도 해서 아무말도 안했더니 이제는 뭐 대꾸도 안하겠다 이거가 너네는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나한테는 이거 하나 가르쳐주기가 어렵나 그냥 물어보면 물어볼때마다 답해라 그게 뭐가 어려운데 또 기억 좀 못하면 어때 이렇게 엄청 소리치길래 쫄아서 꼬리 내리고 그냥 아니 아빠가 자꾸 술마시고 그렇게 묻는데 걱정되니까 그렇지 기분나쁘게 했다면 미안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아빠는 분 안풀리는지 씩씩대다가 방에 들어갔음 내가 뭘 잘못한거임..? 아니 백번 양보해서 4번 이야기해줄 수 있음 근데 내가 말하기 싫다한거도 아니고 안알려주겠다는 거도 아니고 매번 술마시고 기억도 못할꺼면서 되묻고 심지어 제대로 기억하지도 않고 기억하려고 적는 노력조차 안하면서 왜 물어보는건데 심지어 자기가 술 마시고 기억 못해서 묻는거면 오히려 나한테 미안하다 한번만 더 알려달라 내가 진짜 이번엔 기억해둘게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 게 맞는거 아니가 내가 뭐 짜증내면서 이야기한거도 아니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는데 왜 저럴까 진짜 또 웃긴거는 내가 지금 자기처럼 행동했으면 진작에 혼났을꺼임 술마시니까 그런다고. 또 엄마가 이런식으로 물었거나 4번째다 라고 이야기 했으면 그날 부부싸움 나고 아빠 집안 물건 다 부수고 개난리쳤을게 분명함. 또 할머니한테는 기억못하면 짜증냄ㅋ 생각하니까 더 열받고 내로남불 개오진다 진짜.. 술 마셨고 자기가 흥분한 상태에서 내가 뭐라고 하면 더 하고 감정조절 못하니까 내가 참았는데 하...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서 잠이 안옴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정신병올꺼같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