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투룸 500/45 매물있어서 가계약으로 45만원 걸고 왔는데 4층인데 엘베도 없고 방마다 촌스러운 블라인드 달려고있고 거실에는 티비 보지도 않는데 벽에 티비 두꺼운 거 붙어있더라고 그래서 부동산 중개해준 분한테 블라인드랑 티비 떼어줄 수 있냐 하니까 중개업자가 1~2년 살고 나가면 다음 사람 들어올텐데 티비랑 블라인드를 그때마다 어떻게 떼고 달고 떼고 다냐면서 그러는거야 근데 1년 살아도 월세가 540이라 결코 작은 돈이 아니고 티비랑 블라인드가 너무 별로라 기존에 쓰던 걸 쓰고 싶은데 안 되냐니까 이전에 전자레인지랑 안방에 이상한 함도 빼달라했거든? 그때랑 지금 딱 두번 이야기했는데 내가 너무 많이 부탁한다면서 그러면 안 된다면서 다음에 살 사람을 생각해라면서 이야기 길게 하시길래 내가 집주인한테 직접 부탁하겠다니까 전화끊음 이래놓고 복비를 받으려고???? 진짜 얼탱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