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느끼긴 했는데 이번에 엄마가 수술해서 나랑 동생이 모든 집안일 다 하거든 근데 동생이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지마~- 그거 간단한 거니까 내일 해~ 이러거든? 근데 나한텐 절대 안 이래... 어제는 내가 뭐 설거지하려고 했는데 동생인 줄 알고 엄마가 00야~, 그거 그냥- 이렇게 말하다가 나 인 거 확인하고 목소리 톤 확 바뀌면서 걍 시키더라 새벽에 회의 끝나고 다른 집안일도 하고 잔 거 알명서 굳이 나 일찍 깨워서 뭐 시키고,,,,, 동생은 일찍 잤는데,,, 이런 거 하나하나 따지면서 서운해하는 나 자신도 싫어짐 ^^..... 어린 나이도 아닌데,,, 빨리 다시 자취해야지 같이 못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