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B랑 남D는 사귀는중 1. A와 B는 서로 알게 된 지 2년 정도 된 같은 동아리의 친한 사이. 남자애A가 동아리 단톡방에 "큰 캐리어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올렸길래 여자애B가 집에 필요 없는 큰 캐리어 있어서 빌려준다고 함. 근데 B가 일 끝나고 집 가면 밤 10시 이후에만 시간 된다고 해서 밤 11시쯤 A가 B집 아파트 앞 편의점까지 운전해서 온다 하고 그때 B가 캐리어 갖고 나가서 빌려줌. 이때 B랑 B애인인 D가 통화중이었는데 통화중에 D는 이걸 알고서 D가 전화로 갑자기 말 한마디도 안함, B는 애인D가 너무 말이없으니 안들리는줄알고 혼자 5분동안 말하다 안들리는거면 끊고 전화 바로 다시 건다고 말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1시간 넘게 D가 전화 안받고 카톡도 안읽씹함. 1시간20분만에 D가 전화를 받았고 ㅇㅕ친B를 이해못하겠다하며 본인입장만 늘어놓고 앞으로 니맘대로하라며 본인도 맘대로 한다는식으로 얘기한 후 잔다고하고 전화끊어버림. (A와 B는 서로 이성으로 안 보는 편한 사이, 각자 애인도 존재, A집에서 B집까지 차 타고 5분도 안 걸림, A랑 B 둘이서만 따로 본건 이날이 처음임, B의 애인인D는 ㅇㅕ친B의 지인인 A를 포함한 동아리 사람들 본 적 3번 이상. D의 요점은 A가 ㅇㅕ친B의 평생친구도 아닌데, 캐리어 없는척하면 되지 귀찮고 오지랖넓게 B가 굳이 본인물건을 밤늦게 나가서 A에게 빌려준 걸 이해 못 한다임.) VS 2. C와 D는 고등학교 동창인 10년 지기. ㅇㅕ사친C랑 둘이 만나서 밥도 먹고 둘이 전화, 카톡 하면서 남자애D의 연애고민을 C가 잘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는 사이임. D는 C랑 약속을 잡고 ㅇㅕ친B한테는 통보식. (ㅇㅕ사친C가 과거에 D를 좋아한 적 있음, 현재는 각자 애인 존재, C와 D와 D의 ㅇㅕ친B 3명이서 같이 밥,술 먹은 적 1번 있음, D는 본인ㅇㅕ친B한테 C는 평생친구고 남자로 생각하지 여자로는 생각 안 한다고 말함, D의 ㅇㅕ친인 B가 보기엔 C랑 D는 찐친같기는 하지만 과거에 C가 본인 애인인 D를 좋아한 적 있었다는 걸 얼마 전 애인D가 말해줘서 알게 된 후로 찝찝한 맘은 있으나 애인D가 C와 약속을 잡았다고 하면 그 사실을 몰랐던 전처럼 별말 없이 친구 잘 만나고 오라 함.) - 댓글지우지말아줘 이 글, 댓글 다 애인 보여줄거야ㅠㅠ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