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 자리문제 나 꼰대같아보임?

나랑 막내랑 거의 비슷한시기에 같이 새로 들어왔고 내가 일주일정도 먼저 들어옴 

근데 밥먹을때 5명이서 4인용 테이블에서 밥을먹어  

그래서 나나 막내가 사이드쪽에 의자 가져와서 먹어야함..  

근데 우리말고 나머지 3명은 지정석이고 우리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사이드 앉는데 난 사이드 앉기싫거든 ㅠ 

멀리있는 음식은 아예 못먹기도하고.. 

근데 뭔가 또 내 지정석은 아닌데 그냥 이런경우에 

눈치보지말고 그냥 그자리 내가 사수하면 되나...?

[익인2]

? 번갈아가면서 앉아

[익인4]

22

[글쓴이]

근데 막내가 이미 본인자리처럼 거의 생각하던데..

[익인2]

이미 답은 정해져있네 너 하고싶은 대로 해..

[글쓴이]

?아니 뭘 답이 정해져있어 이미 본인자리처럼 생각한다니까 ㅋㅋㅋㅋㅋ

[익인6]

3

[익인3]

일주일이면 막내 의미 없지 않아?
본인까지 자리를 지정하고 싶은건 아니지..?

[익인5]

22

[글쓴이]

다른 년차높은 사람들은 다 지정석인데 나한테는 대입하면안되나..?

[익인3]

일주일 차이 난다며?..

[글쓴이]

일주일 차이여도 난 막내보다 년차 한참높아ㅠ 나랑 3-4년이 차이나는데 이것도 꼰대야? 막내는 쌩신입이고..

[익인3]

그냥 편한대로 해,, 입사 일주일 차이면 별 차이 없어보니는데

근데 음식을 가장자리 가까이 옮겨주면 안되니 내내 거기 앉아서 먹어야 한다 생각하면 기분이 너무 구릴거같어

[글쓴이]

3에게
사이드 앉는순간 중간 음식도 먹기힘듦 완전 멀리있는건 손도못대겠고 덜어와서 먹는다쳐도 더먹고싶으면 동선 겹쳐서 불편하고 진짜줫같네

[익인7]

직접 말해 막내한테

[익인8]

오ㅏ 이기적이다

[글쓴이]

구래보임..? 오케이...

[글쓴이]

그럼 막내한테 그냥 자리 내주면 되는거지?

[익인9]

어차피 현 회사에서 일주일 차이인데 그놈이 그놈 아님...?

[글쓴이]

응..미안한데 아니야.... 막내랑 나랑 하는일 자체가 달라 막내는 신입이라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돈받아가고 내가 경력직이라 중간에서 할일 개많고 윗사람들이 뭐든 다 나한테 말하는데 밥도 편하게 못먹어서 짜증나네

[익인9]

어차피 답 정해두고 말하는 거 아님?? 대놓고 말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