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ㅋ...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댕 빡쳐서 그냥 나와서 배회하도 잇거든 아깐 편의점이엇고 오늘 퇴근하고 타지역 놀러와서 꽃 보고 치맥도 하고 기분 좋앗거든? 쌀쌀해져서 숙소로 들어왔는데 난 일단 퇴근하고 바로 온 거라 좀 일찍 씻고 푹 쉬고 싶었거든 근데 유투브 중에 폐가 체험 하러 가고, 귀신이랑 대화하는 분 있잖아 그 분 얘기 하다가 숙소에서도 자기 전에 보고 싶대 근데 솔직히 숙소에서는 기분 좋게 누워있고 쉬고 싶다고 계속 말했어 밖에서 데이트할 때 근데 굳이 굳이 들어와서 씻고 누워서는 무서운 거 유투브 틀고 음량 20으로 해놓고 보고있는 거야 아니 진심 이상한 고집아냐 ..? 싫다고 하는데 왜 저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