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정수기 안두고 물 끓여먹는 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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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리집 예전에 그랬었어 수돗물로 끓여먹었음

[글쓴이]

아맞아 수돗물이 기억안남 ㅜ

[익인2]

소독돼서 ㄱㅊ
근데 우리집은 정수기 있는데도 다들 보리차만 먹어서 끓여먹음 ㅋㅋㅋㅋ

[글쓴이]

아하 그렇구만

[익인3]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 집은 예전에 생수에 티백 넣고 끓였어

[글쓴이]

오옹 그렇군 생수가 수돗물 말하는 거 마자??

[익인3]

아니 2L짜리 파는 거!

[글쓴이]

아 아예 나와있는 생수 말하는 거구나

[익인4]

업무 관련해서 수돗물 공부한 적 있는데! 수돗물은 정수돼서 깨끗한데, 배관이 문제임.. 그래서 집마다 수돗물 수질이 차이가 날 수는 있어서, 수돗물 수질 검사 무료로 해줘서 확인하고 마시면 돼. 검사는 아마 지자체 관할일 거임

[글쓴이]

ㅁㅈ 이게 궁금... ㅜ 이부분이 걱정이야 이런 정보 흥미진진

[익인4]

이미 소독된 상태로 물이 가정에 오는 거라, 끓인다고 소독이 되는 건 아니야. 다만 그 소독? 향이 날아가도록 물 받아두고 시간 지나 마시면 돼

[익인4]

그리고 생수는 미세 플라스틱을 먹을 수 있다더라... 이렇게 말하는 나도 수돗물 검사를 안 해서 생수 사먹곤 있지만...^^

[익인7]

그럼 혹시 샤워기 필터같은거 사용하면 따로 수질검사 안하고 수돗물 먹어도 괜찮은거야?

[익인4]

나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ㅠ 흠.. 필터가 걸러주긴 하겠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노후화된 배관들이 있으니까, 문제가 심각할 경우엔 필터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익인5]

몇년째 수돗물로 보리차 끓여 먹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이제 생수 못 먹어... 맛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