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들어간지 10개월 정도 됐고 신입이고, 사수는 나보다 경력 2~3년 있고 석사학위 보유자야
그래서 내 사수가 나랑은 같은 사원 직급인데도 그 사람이 나보단 경력이 있으니까 내 사수를 맡게 됐는데
따로 저녁 먹을 일이 생겨서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먹는데
사수가 "솔직히 OO님 전공이 xx인거 치고 xx 전공 아닌거 같아요~ 학생때 놀았죠 ~ㅋㅋ" (여기서 OO = 나)
라는거야 ...ㅎ.. 이때 진짜.. 같이 밥먹은걸 두고두고 후회함.. ㅋ...
내가 전공 공부를 진짜..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았어도 그래도 진짜 학기중에는 최선을 다했었거든..?
근데 첫 직장에서 사수한테 저 소리듣고 뭔가.. 마음속에 있던 뭔가가 무너진 기분이였거든..
내가 너무 못해서 그런말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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