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2l
이 글은 6개월 전 (2024/2/27) 게시물이에요

그나마 작년에는 떨어져 지낼 일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또 집에서 같이 사니까 스트레스 받아 애초에 엄마가 막 자식들 얘기 귀담아 듣는 편도 아니고 항상 본인 중심에 이기적인 분이셔서 그런가 그냥 그 모든 패턴들이 나랑 내 동생을 지치게 만드는듯

애초에 경제적 독립 한 상태인데 같이 사니까 은근슬쩍 뺏어가는 돈이 진짜 많아 그 과정에서 돈 안주면 들들 볶는데 그게 진짜 사람 미치게 하더라

항상 본인건 본인거 내것도 본인거 너네 프라이버시도 다 내가 관리해야되서 일거수일투족 다 감시하고 통제하면서 경제적인건 너네 알아서 해야되고 키워준 은혜가 있으니 돈은 내가 원하는데로 줘야된다 막 이래..ㅋㅋ동생이랑 나 20대 중후반인데도

내가 눈치없는척 밖에서 큰소리로 엄마 요구 말하면 엄마도 그게 잘못된거라는거 다 아는지 목소리 줄이라고 그러시더라

나랑 동생이 엄마가 하는 그런 자잘하게 돈 뺏는게 정말 스트레스라고 진지하게 말했었고 안그러겠다 이랬으면서 개버릇 남 못준다고 계속 똑같은 행동 반복하니까 그냥 인류애 떨어져..

우리집이 애초에 콩가루 집안인게 아빠도 다른 이유로 노답이고 엄마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장녀인 나 들들 볶는데 그냥 끼리끼리다 싶고 그래 외가가 애초에 정상이 아니니까 엄마 저러는것도 이해 되는데 내가 평생 엄마 수발들면서 살고싶지는 않아

엄마도 그걸 아는지 계속 타지 나가지말아라 여기서 취업해라 이러고 내가 작년에도 교환학생으로 해외 가는데 계속 취소 못하냐 무슨 해외를 가냐 이러고 말렸었어

취업도 해외 나가는거 생각중인데 계속 니까짓게 어떻게 해외를 나가냐 누가 너를 취업시켜주냐 이러고 싹 밟을 생각이신가봐

어쨌든 나이 들어가면서 느끼는거지만 엄마랑 같이 사는건 그냥 내 발목 붙잡는 일이라는거 너무 절실하게 깨달았고

작년 1년동안 해외살면서 그동안 가족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 싹 없어지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진거 보면 내 직감이 맞았구나 싶고 그래..

여태까지 나한테 했던거 보면 득보다는 그냥 내가 내 자신을 망쳤다는걸로밖에 설명이 안돼

추천


 
익인1
누가 그런 글 올렸었는데 나르시스트 부모는 내 자녀가 알바하는걸 막아서 경제권을 뺐어서 내 말을 듣게 한다고.
무섭지. 근데 그런 부모가 있더라구.
너는 필히 독립을 하고 해외로 나가면 더 좋고 최대한 멀리가.
그리고 네 형제 자매들에게도 네가 번 돈을 꼭 잘 모아두고 버려도 되는 만큼만 부모에게 드리라고 다 빼서 주면 내 미래가 없어진다고 말해줘
그리고 부모에게 너네들 돈 다 주지마 그거 그런 부모에게 준 돈은 돌아오지 않아.

6개월 전
익인2
이래서 사람이 선 긋기가 중요한가 봐? 부모 자식 간이라 해도 돈거래는 쉽게 안 한다고 하잖아?
6개월 전
익인2
글쓴이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고 쓰니어머니 인성이 글러먹은것 같다는 말이었어.표현이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6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친구관계 때문에 미치겠는데 어케함?26 09.24 20:19307 0
고민(성고민X)아 이거 신천지 수법아니야???9 09.24 20:3180 0
고민(성고민X)연 끊었던 친구랑 다시 화해하고싶어4 09.25 21:18112 1
고민(성고민X)폰을 바꾸려고하는데 !6 09.26 18:2320 0
고민(성고민X)계속 일을 벌리는 엄마 어떻게 생각해7 09.25 13:1447 0
영화 몇시에 볼까:?1 06.15 01:40 101 0
에이전트한테 주말에 문자 보내면 좀 그럴려나…? 06.15 01:07 80 0
취업 포기했어6 06.14 09:49 528 0
거절 너무 못하는 애들 너무 스트레스야 06.13 21:47 74 0
엄마한테 갈수록 정떨어짐 06.13 20:40 61 0
예전에 있었던 안좋은 일이 계속 생각나는거1 06.13 14:43 70 0
실습하면서 예민해졌어;2 06.13 12:45 124 0
교정했는데7 06.12 18:17 127 0
피부때문에 너무 우울해 06.12 16:31 59 0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06.12 15:33 123 0
혹시 이패딩 어디껀지 알수있을까..? 06.12 02:14 63 0
엄마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는 딸들 어떻게 견뎠니 8 06.11 19:37 141 0
친구가 애인이랑 데이트 뭐하는지 말해서 돌려서 듣기 싫다 말했는데 기분 안 좋으려나..5 06.11 14:11 203 0
내가 왜 굽혀줘야 되지? 06.11 01:06 97 0
한달만에 회사짤렸어...진짜 우울한밤이다...2 06.11 00:36 443 0
머리 터질거같아.. 1 06.10 21:29 51 0
난 고모 아니었음 고아원 갔을거래3 06.10 18:55 146 0
간호조무사 실습?5 06.10 17:40 134 0
자해하면 정신과 가야해?8 06.10 13:28 327 0
정신과 얼마나 다니면3 06.10 11:21 150 0
추천 픽션 ✍️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전체 인기글 l 안내
9/27 17:24 ~ 9/27 17: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