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불멍 망상
윤희겸이 우리 재한이는 내가 차려준 밥 반찬투정 안하고 잘 먹는다며
그러면 주쪽이는 애인한테 밥까지 차려 바치냐며 윤감독 그런 사람이었냐며
그러면 여태주는 너 단샘한테 샐러드에 닭가슴살까지 바치는 거 다 봤다며 낄낄대다 둘이 모래판에서 대구리 뜯고..
지켜보던 카이샤르는 인간이 못 먹을 음식을 하면 내가 요리하는 게 맞지 않나.. 라며
옆에 있던 정호인이 ㅇㅈㅇㅈ 꾸닥꾸닥 하면서 술 따라주고
조용히 술마시던 제이크는 '집에 식기가 있단 말인가?!!'하면서 쫌 놀람
제냐가 제이크에게 문신건씨가 코리안이라면 라면이라는 걸 끓여줘보라고 꿀팁 전수
일레이 귀가 반짝!하면서 적어둠ㅎㅎㅎㅎ 라면 먹는 너도 내꺼다 ㅎㅎㅎ 혼자 흐뭇
술취해서 방실방실 웃고만 있던 우원이 갑자기 편의점에 샐러드 사러 감
담배피러 따라나온 윤이사 뭔가 재밌는게 생각났는지 유한이한테 '샐러드 스펠링은?' 문자보냄
편의점에 들어가니 의준이 대신 범건우가 알바중 (어제 무리했다며)
하늘에서 조상신 윤승호가 흐뭇하게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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